목록사랑 (82)
Lovos credit
야고보는 이제 차별과 사랑에 대해 가르친다(1절). 어떤 이들은 부자와 가난한 자를 차별하나(2-3절) 이는 "악한 생각으로 판단"하는 것이다(4절). 흥미롭게도 야고보는 가난한 자를 선으로, 부자를 악으로 놓고 설명한다. 가난한 자는 "믿음에 부요"한 자요 하나님의 나라를 상속받을 자들(5절)인 반면, 부자는 그리스도인들을 억압하고(6절) 예수의 이름을 비방하는 자들(7절)이다. 야고보는 이어 율법을 근거로 차별을 반대한다. 율법은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가르친다(8절). 따라서 차별하는 것은 율법을 범하는 것이고(9절), 그 외의 모든 율법을 지킨다 해도 이것 하나만으로 범법자가 된다(10-11절). 하지만 야고보가 단순한 율법주의자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는 "자유의 율법"을 언급하는데(..
이제 편지 말미에 이르러 바울은 문안 인사를 주고 받는다. 먼저 편지를 전달하는 두기고(7-8절)와 오네시모(9절)를 소개하고, 바울과 함께 있는 자들의 인사를 전한다(10-14절). 골로새 교회 뿐 아니라 라오디게아 교회에게도 인사를 전한 바울(15-17절)은 마지막으로 친필로 문안 인사를 남긴다(18절). 오늘 본문에서는 바울의 애정이 묻어난다. 바울은 "함께"라는 단어로써 동역자들의 수고를 표현한다. 두기고는 바울과 "함께" 그리스도의 종이 된 자이고(7절), 아리스다고는 바울과 "함께" 갇힌 자이며(10절), 할례파 교인들은 바울과 "함께"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힘쓰고 있었다(11절). 에바브라(12절)는 "그리스도 예수의 종"이라는 특별한 호칭으로 보아 골로새 교회의 감독이 아니었을까 싶다. 그..
예수로 새사람이 된 자들 사이에서는 어떠한 차별도 존재하지 않는다(11절). 바울은 이 신학 위에서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라며 골로새 교회를 권면한다(12-15절). 그리고 신자의 모임이 어떠한 모습인지(16절), 신자의 삶이 어떠한 것인지(17절) 간략하게 소개한다. 예수 안에서 모든 차별이 무의미해졌다! 바울은 당시 사회가 사용하던 몇 가지 잣대를 예로 제시한다. 헬라인-유대인, 할례파-무할례파, 종-자유인의 이항 구조에 덧붙여 사회의 천대받던 사람들인 "야만인"과 "스구디아인"까지 그리스도의 통치 안에 들어왔다(11절). 그리스도는 어디에나 계시므로, 인간이 보기에 천한 사람들도 그리스도의 형상을 갖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교회 안에서는 "서로 용납하여 피차 용서"해야 하고(13절) 사랑의 띠를 매야..
이제 골로새서를 묵상한다. 바울은 디모데와 함께(1절) 골로새 교회에 문안을 전한다(2절). 바울에게 골로새 교회의 소식을 전해준 것은 에바브라(7-8절)로, 골로새 교회의 믿음, 소망, 사랑(4-5절)은 바울의 감사 제목이 되었다(3절). 그 기초에는 "복음 진리의 말씀"(5절)이 자리잡고 있었는데, 이 말씀은 골로새 교회 뿐 아니라 온 세계에서 "열매를 맺어 자라"고 있었다(6절). 오늘 이 서문에서, 복음의 작용을 살펴볼 수 있다. 복음을 듣고 깨달은 자들에게는 "열매"가 열린다(6절). 복음은 하늘 소망을 주고(5절), 이는 다시 그리스도 예수 안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진다(4절). 복음은 이 땅의 것이 전부가 아님을 깨우쳐 준다. 그리고 이러한 깨달음은 신앙과 사랑 실천의 형태..
이스라엘은 야베스 길르앗 주민이 한 명도 총회에 오지 않은 것을 보고(8-9절) 그들을 공격하여 죽이고(10-11절) 처녀 400명을 얻었다(12절). 이어 베냐민 지파에게 평화를 공포하고(13절) 그 여자들을 그들에게 주었지만 여전히 여자의 수가 턱없이 부족했다(14-15절). 이스라엘이 야베스 길르앗을 공격한 것은 자신들의 맹세에 따른 것이었다(삿 21:5). 베냐민과 통혼하지 않기로 잘못 맹세하여 후회한 이스라엘(삿 21:1)은 다시 한 번 잘못된 맹세를 한다. 이 두 사건은 흥미로운 병행 구조를 이루는데, 둘 다 이스라엘 전체 공동체가 깨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첫 맹세를 통해 베냐민 지파가 무너지게 되었다면, 두 번째 맹세는 므낫세 지파에 속한 한 도시(민 32장)를 멸망시켰다. 두 경우 모두 ..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투에 승리한 후 함께 베냐민과 통혼하지 않기로 서약한다(1절). 이후 이들은 벧엘로 이동하여 하나님 앞에서 베냐민이 갈라져 나간 것을 슬퍼하고 제사를 드렸다(2-4절). 그들은 자신들의 맹세가 실수였음을 깨닫고 뉘우친다(6-7절). 분명 베냐민 지파는 죄를 지었고, 이스라엘은 그들에게 상응하는 징계를 내렸다. 하지만 그들은 과도한 맹세까지 해버린다(1절). 아마 인간적인 분노에 사로잡혔던 것이 아닌가 싶다. 전쟁이 끝나고 그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즉시 깨달았고(6-7절), 하나님 앞에서 울면서 이 문제를 아뢴다(2-4절). (하나님의 답이 전혀 나오지 않는다는 점을 주목하자.) 공동체 안의 죄를 다루는 문제에 있어, 분노에 사로잡혀 사랑을 잊는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것이다...
아비멜렉이 죽고 잇사갈 사람 돌라가 사사가 된다(1-2절). 돌라 이후에는 길르앗 사람 야일이 사사로 섬긴다(3-5절). 이들이 죽고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한다(6절).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진노하셔서 블레셋과 암몬의 손에 이스라엘을 넘기셨고(7절), 이스라엘은 그 아래에서 고난을 당한다(8-9절). 먼저 사사 두 명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여기서 언뜻 보이는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됨이다. 돌라는 잇사갈 사람이었지만 에브라임에 거주하면서 이스라엘을 다스렸고(1절), 죽은 후에 그 동네에 묻혔다(2절). 야일은 길르앗 사람으로 나오는데(3절), 길르앗 땅은 요단 동편 르우벤과 갓, 므낫세 반 지파에 속한 지역이다(민 32:29; 신 3:12-13). 이렇게 사사들은 다양한 지파..
노래의 마지막 부분에서 드보라와 바락은 시스라의 마지막을 노래한다. 시스라를 죽인 야엘은 축복을 받을 것이다(24절). 그는 시스라를 귀하게 대접하였고(25절) 동시에 비참하게 죽였다(26절). 시스라의 어머니가 시스라가 늦는 것을 걱정한다면(28절) 시녀들은 시스라가 승리하여 전리품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라고 답할 것이다(29-30절). 하지만 이는 여자 앞에서 엎드러진 비참한 죽음으로 판명날 것이다(27절). 노래는 주의 원수들에 대한 저주와 주를 사랑하는 자들에 대한 축복으로 끝난다(31절). 드보라의 예언(삿 5:9)대로, 시스라는 여자의 발 앞에서 엎드러져 죽었다(27절). 그 영광은 바락이 아닌 야엘에게로 돌아갔다(24절). 본문은 아이러니를 가지고 시스라의 죽음을 묘사한다. 야엘은 시스라를 귀..
바울의 고별 메시지가 끝나자, 모든 사람들이 함께 기도했다(36절). 에베소 장로들은 더 이상 바울을 못 볼 수도 있다는 말에 근심하며 통곡하였다(37-38절). 바울 일행은 고스, 로도, 바다라를 거쳐(1절) 두로에 상륙했다(3절). 두로의 "제자들"을 만난 바울은 그들과 함께 머물렀고, 제자들은 바울에게 예루살렘으로 가지 말라고 권했다(4절). 하지만 바울은 결국 예루살렘으로 향했고, 헤어지는 현장에서 바울과 제자들은 함께 기도했다(5-6절). 본문에는 크게 두 교인들이 등장한다. 첫째는 에베소 교인들이요, 둘째는 두로 교인들이다. 에베소 교인들은 바울이 원래부터 잘 알던 사람들이지만(cf. 행 20:31), 두로 교인들은 바울 일행이 두로에 도착해서 찾아낸 걸로 보아(4절) 서로 모르던 사이로 보인..
에베소에 있던 바울(19장)은 제자들을 권면하고 떠났다(1절). 그는 마게도냐를 지나(2절) 헬라 지방을 돌아본 후(3절) 드로아로 향했다(6절). 바울은 드로아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이튿날 떠나고자 했고, 할 말이 많았던 그는 밤새도록 강론을 했다(7절). 밤이 깊어지자 유두고라는 청년이 잠을 이기지 못하고 굴러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8-9절). 바울은 그를 일으켜 살렸고(10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강론을 계속했다(11절). 사람들은 큰 위로를 얻었다(12절). 본문은 각 교회를 돌아다니며 바울이 어떠한 사역을 했는가를 잘 보여준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1절)과 마게도냐 교인들(2절)을 권면했고, 드로아에서도 성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자 밤이 새도록 강론을 베풀..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내 영혼이 찬양하네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내 영혼이 찬양하네 그 높고 위대하신 주님을 찬양하자. 그를 기쁘게 노래하자. 하나님이 내게 행하신 그 놀라운 역사를 기억하며, 주님 앞에 함께 경배를 드리자. 아름다우신 오 놀라우신형언할 수 없는 사랑오 위대하신 하나님의 사랑영원히 찬양하리
하나님의 역사를 되새긴 여호수아는 이제 결론으로 들어선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14절) 그는 만약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좋지 않다면 다른 신을 섬기라고 도전한다(15절). 이에 대해 백성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지키신 역사를 기억해 볼 때(17, 18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시고 영원히 그를 섬길 것이라고 약속한다(16, 18절). 역사를 돌아본다면 하나님을 버릴 수 없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과 위엄을 경험해 보았다면 그를 부인할 수 없다. 여호수아의 신앙도, 이스라엘의 신앙도 모두 그들의 출애굽 여정에 한 올 한 올 새겨져 있는 하나님 체험에서 기인한 것이었다. 불행히도 이스라엘의 신앙은 훗날 변질되고 말았지만, 최소한 여호수아의 도전 앞에 내놓았던 응답..
오늘 본문은 여호수아의 고별 설교를 담고 있다. 본문은 이스라엘에 평화가 찾아온지 "오랜 후"에 여호수아가 죽음을 앞두었다고 말하며 시작된다(1절). 사실 이 때 아직 이스라엘은 가나안을 다 정복한 것이 아니었다. 하지만 본문은 여호수아와 그 때의 이스라엘이 받은 사명을 다했기에 마치 가나안 정복이 완료된 것처럼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수아는 이 평화로운 때에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불러 마지막 당부의 말을 남긴다(2절). 그는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행하신 역사를 돌아보며(3, 9절) 앞으로도 하나님께서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과정에 함께 하실 것이라고 고백한다(4, 5, 10절). 하지만 그 과정에서 이스라엘이 해야 할 책무가 있었다. 바로 율법을 지키며(6절) 이방 신을 멀리하는 것이었다(7절). 즉 ..
여호수아는 이제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요단 동쪽으로 돌려 보낸다(9절). 여호수아는 그들이 떠날 때 축복과 더불어(7절) 가나안 정복 과정에서 얻은 전리품을 요단 동쪽에 있는 형제들과 나누라는 명을 내린다(8절). 그런데 이들이 요단을 건너고 제일 먼저 한 행동은 요단 가에 "보기에 큰 제단"을 쌓은 것이었다(10절). 이스라엘은 이 이야기를 듣고 전투 준비를 한다(11-12절). 오늘 본문은 "하나 됨"에 대해 묵상해 보기 좋은 본문이다. 먼저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생각해 보자. 이들은 "처자와 가축"을 요단 동편에 남겨두고 요단을 건너 다른 지파들과 함께 가나안 정복 사업에 참여했다(수 1:14). 성경에 나오지는 않지만, 이 때 아마 처자와 가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인원은 ..
다음으로 처리해야 할 일은 요단 서편에 사는 지파들을 되돌려 보내는 일이었다. 여호수아는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를 불러(1절) 그들을 축복하고 자신들의 땅으로 되돌려 보냈다(6절). 그들은 모세와 여호수아가 명령한 대로 따랐고(2절), 이로써 하나님께서 맡기신 책임을 다했다(3절). 이제 나머지 지파들이 정착하는 일이 이루어졌으므로 그들은 돌아갈 수 있었다(4절). 여호수아는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뜻대로 순종할 것을 당부하며 되돌려 보낸다(5절). 르우벤, 갓, 므낫세 반 지파가 칭찬을 들은 것은 모세와 약속한 대로(민 32장), 여호수아의 명령을 따라(수 1:12-18) 앞장 서서 가나안 정복에 힘썼기 때문이었다(수 4:12). 그들은 신실하게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수행했..
모든 땅 분배가 끝나고,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계시를 주신다(1절). 율법에 정해진대로, "부지중에 실수로 사람을 죽인 자"를 위해 도피성을 정하라는 말씀이었다(2-3절). 여기로 도피하면 성읍의 장로들이 그를 보호할 책임이 있었다(4-5절). 제대로 재판이 열려 시시비비를 가려진 후, 그 생명을 대신할 수 있는 대제사장이 죽게 되면 그 이후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6절). (여기서 한 가지, 개역개정은 살인자가 풀려날 수 있는 두 가지 조건인 재판과 대제사장의 죽음을 "또는"으로 연결하고 있는데, 히브리어 원문에는 접속사가 아예 존재하지 않고, 영어 번역들은 두 구를 and로 연결하거나(KJV, NIV) 아예 접속사 없이 연결하고 있다(ESV, NASB). 후술할 민수기 35장 규정을 보건대 둘은..
바울은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 논한다. 그는 사랑의 여러 속성을 열거하고(4-7절), 특히 사랑은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이라고 선언한다(8절). 다른 여러 은사들은 "온전한 것이 올 때" 사라지겠지만(9-12절) 믿음, 소망,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13절). 그렇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사랑을 추구해야 한다(1절). 바울은 방언과 예언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주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방언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요(2절) 자기의 덕을 세우는 것인 반면(4절), 예언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요(3절)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이다(4절). 교회 내에서 남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5-11절)? 따라서 바울은 교회의 덕을 세울 수 있는 예언을 더욱 사모하라고 명한다(5, 12절). 사랑, ..
바울은 교회 중의 은사를 몇 가지 열거하고(28절), 모두가 동일한 은사를 가질 수 없다고 말한다(29-30절). 대신 가장 좋은 은사를 사모하라(31절). 그 은사는 "사랑"이다(1-3절). 본문이 마음을 울린다. 요새 다른 은사를 많이 구했던 것 같다. 찬양의 은사, 기도의 은사, 믿음의 은사를 찾으며 더 영적으로 뛰어난 사람이 되길 원했다. 하지만 사랑이 없으면 그런 은사들이 다 무슨 소용이겠는가. 사랑이 없으면. 사랑을 더 구하자. 더 많이 구하자. 사랑만이 살 길이다.
바울은 이제 화제를 전환하여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 이야기를 시작한다(1절). 하지만 그는 본격적인 논의에 앞서 한 가지를 강조한다. 우리가 다 지식이 있지만 지식보다 사랑을 추구하라(1절). 지식을 쫓으면 결국 무지에 빠지고(2절), 사랑을 쫓으면 하나님께서 알아주신다(3절). 이는 아마 우상의 제물에 대해 고린도 교회에서 갑론을박이 있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서로 각자가 옳다고 하며 목소리를 높이니 사랑이 사라진 것일게다. 바울은 대전제를 깐다. 우상은 아무것도 아니고 세상에 하나님은 한 분 뿐이시다(4절)! 어떤 이들은 다양한 신들을 말하지만(5절)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만을 믿는다(6절). 따라서 이를 잘 모르는 그리스도인들이 혼합주의적 신앙을 갖고 우상 숭배를 하는 것은 옳지 않다(7절). 즉, ..
고린도 교인들을 질책하던 바울은 자신의 의도가 단순한 공격이 아니라 권면이라고 말한다(14절).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을 "아버지"의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었다(15절). 그는 아들이 아버지를 닮는 것처럼 고린도 교인들이 자신을 닮기를 원했다(16절). 무엇을 닮으라는 말인가? 바울은 디모데를 통해 자신의 가르침과 행실이 상기되길 원했다(17절). 즉, 그렇게 기억난 "나의 행사"를 닮으라는 이야기다. 고린도 교회에서는 한편으로 바울이 오지 않을 것을 알고 바울을 비난하는 자들도 있었다(18절). 바울은 그들을 향해 엄중히 경고한다. 그는 고린도 교회에 가서 그들의 말이 아니라 능력을 알아보겠다고 말하며(19-20절), 그 때가 처벌의 때가 아니라 사랑의 친교를 나누는 때가 되길 기원했다(21절). 이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