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os credit

고전 13:4-14:12 본문

큐티

고전 13:4-14:12

로보스 2014. 12. 17. 00:21

바울은 사랑이 무엇인가에 대해 논한다. 그는 사랑의 여러 속성을 열거하고(4-7절), 특히 사랑은 언제까지나 영원할 것이라고 선언한다(8절). 다른 여러 은사들은 "온전한 것이 올 때" 사라지겠지만(9-12절) 믿음, 소망,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13절).


그렇기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 사랑을 추구해야 한다(1절). 바울은 방언과 예언이 각기 다른 목적으로 주어진 것이라고 말한다. 방언은 하나님께 하는 것이요(2절) 자기의 덕을 세우는 것인 반면(4절), 예언은 사람에게 하는 것이요(3절) 교회의 덕을 세우는 것이다(4절). 교회 내에서 남들이 알아듣지 못하는 말을 하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는가(5-11절)? 따라서 바울은 교회의 덕을 세울 수 있는 예언을 더욱 사모하라고 명한다(5, 12절).


사랑, 사랑, 사랑이다...


괴롭다. 하나님은 어째서 나에게 이런 환난을 주시는 걸까? 가장 가까운 사람이 나에게 그 발뒤꿈치를 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를 공격한다. 무엇이 문제인가?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그 사람은 그저 자신의 생각에 갇혀 있는 것 같은데, 자꾸만 하나님을 들먹인다. 그 사람이 믿고 있는 하나님이 옳은 걸까? 내가 알고 있는 하나님은 완전 잘못된 걸까? 나는 잘못된 신앙 생활을 해온 걸까?


이런 고민이 계속되면서 큐티도 하기 싫고 통독도 하기 싫고 기도도 하기 싫어졌다. 하나님은 내 기도를 듣고 계시기나 한 걸까? 아무런 응답도 없고 아무런 변화도 없다. 도대체 나는 왜 경건 생활을 하고 있는 걸까? 내가 믿고 있는 하나님이 완전 잘못된 거라면, 이런 시간 낭비가 또 어디 있나.


큐티도, 본문을 연구해서 그 의미를 파헤치는 정도까지는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안에서 내게 주시는 말씀을 찾고 그 말씀을 적용하는 것은, 도저히 힘이 들어서 못하겠다. 하나님,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세요?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