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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표현 못 해도 나 표현하리라 다 고백 못 해도 나 고백하리라 다 알 수 없어도 나 알아가리라 다 닮지 못 해도 나 닮아가리라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날 부요케 하는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그 사랑 얼마나 나를 감격하게 하는지 어쩌다보니 포스팅이 좀 늦었는데, 지난 주 엘티 시간에 불렀던 곡이다. 아마 전에 한 두 번 들어봤겠지만, 직접 불러본 건 처음이었다. 더듬더듬 따라부르는데 가슴에 무언가 뜨거운 것이 울컥하는 느낌이 들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보여준 그 사랑을, 비록 나의 부족한 표현력으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지라도, 그래도 할 수 있는 한 노래한다. 그 사랑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 사랑 얼마나 크고 놀라운지를.
어찌하여야 그 크신 은혜 갚으리 무슨 말로써 그 사랑 참 감사하리요 하늘의 천군 천사라도 나의 마음 모르리라 나 이제 새 소망이 있음은 주님의 은혜라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그 피로 날 구했네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바치리라 모두 나의 일생을 당신께 세상 영광 명예도 갈보리로 돌려보내리 그 피로 날 구했네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이번 주 대예배에서 헌금송으로 나온 곡. 부르시는 분이 정말 마음을 다해 부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세 번 반복하는 부분에서는, 참 별거 아닌 가사인데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이 쓰신 에 보면, '찬양'은 어떤 업적에 대해 돌리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