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하나님의 나라 (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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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롯에 의해 옥에 갇혀 있던(눅 3:20) 세례 요한은 제자들을 통해 예수의 사역에 대해 전해 듣는다(18절). 요한은 예수께 제자들을 보내 그가 메시아가 맞는지 물어보게 한다(19-20절). 예수께서는 당신의 사역을 보이시며(21절) 그들에게 본 대로 전하라고 명하신다(22절). 그리고 실족하지 말 것을 경고하신다(23절). 여기서 예수께서 본 것을 전하라고 하시면서 주신 말씀은 당신 사역 초기에 인용하여 가르치셨던 이사야의 예언(눅 4:18-19)이다. 예수께서는 당신을 통해 이 예언이 성취되고 있음을 보이시며,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메시아가 당신임을 암시하신다. 하지만 그러면서 "실족"에 관한 가르침을 주시는데, 문맥상 이는 세례 요한이 실족했음을 의미하는 것처럼 보인다. 어떤 설교자들은 끝까지 세례..
예수께서는 나사렛으로 돌아가셨다(16절). 본문은 그가 안식일에 "늘 하시던 대로" 회당에서 성경을 읽으셨다고 증언한다(16절). 이는 그가 회당에서 가르치기 시작(눅 4:15)한 이후를 가리키는 것일 수도 있고, 혹은 그가 어릴 때부터 동네에서 성경을 읽었다는 의미일 수도 있다. 만약 후자라면 그는 공생애가 시작하기 전부터 어느 정도 말씀을 가르치는 사역을 훈련했다는 의미가 된다. 하지만 동네 사람들이 그의 메시지에 놀란 것을 보면(22절), 그가 본격적인 선지자 훈련을 받지는 않은 것을 알 수 있다. 여하간 그는 이사야의 글을 받으셨고(17절) 이사야 61장 1-2절의 말씀을 읽으신 후(18-19절) 자리에 앉으셨다(20절). 이 본문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정확히 당시 회당에서 안식일 모임이 어떻게 진..
이제 하나님은 심판의 날을 선포하신다(1절). 그 날에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를 전부 태워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신다(1절). 이는 동일한 단어가 사용된 말 3:15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유다 사람들은 "교만한 자"와 "악을 행하는 자"들이 번성하는 것을 보며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는 것이 무슨 유익이 있는지 반문했다. 하나님은 그런 유다 사람들에게 그들이 멸망할 날이 있음을 말씀하고 계신다. 반면 하나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는 치료의 광선이 약속되었다(2절). 그들은 "악인을 밟을 것"인데(3절), 이는 악인에 대한 완전한 승리를 의미한다. 이 말씀 역시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가 등장하는 말 3:16의 맥락에서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은 그들을 기억하시고, 그 심판의 ..
사도 요한은 "자녀들", "아비들", "청년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각각 말을 전한다. 12절에 사용된 "자녀들"이라는 단어(τεκνία)는 이미 2장 1절에서 사용한 단어로, 그 후에도 2:28; 3:7, 18; 4:4; 5:21에서 사용된다. 이로부터 볼 때, 물리적으로 어린 사람들을 가리킨다기보다, 이 편지의 수신자들을 통칭하는 표현으로 보는 것이 더 합당하지 않을까 싶다. 즉, 요한은 수신자들이 "그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죄사함을 받았기에 이러한 내용을 전달한다고 말하는 것이다. 반면 13절에 나오는 "아비들"(πατέρες)과 "청년들"(νεανίσκοι)은 정확히 이 본문과 14절에서만 사용되는 단어들이다. 요한은 아비들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청년들은 악한 자를 이..
사마리아인들은 아하수에로 때 상소를 올려 유다인들의 공사를 방해했고(6절), 아닥사스다 때에도 비슷하게 고발문을 올렸다(7절). 고발문의 주체는 사마리아로 옮겨진 여러 이방인들(8-10절)로, 그 내용은 유다인들이 성곽을 수축함을 알리고(11-12절) 이로써 유다인들이 반역을 획책함을 고발하는 것(13-16절)이었다. 아닥사스다는 그들에게 답신을 보내(17절) 그들의 고발에 일리가 있음을 인정하고(18-20절) 공사를 금지시켰다(21-23절). 지난 큐티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오늘 본문은 다소 시대착오적인 내용이 들어있다. 어떤 설교자는 이를 근거로 본문을 무시하고 넘어가는데, 나는 이 본문이 그 위치한 맥락 속에서 꽤나 부드럽게 삽입되어 있음에 주목한다. 즉, 기자 혹은 최종 편집자가 이 내용을 이 ..
르호보암은 세겜으로 가 왕위에 오른다(1절). 그러자 솔로몬을 피해 애굽에 있던 여로보암이 돌아와(2절) 무리와 함께 르호보암을 알현하고(3절) 노역을 줄여달라고 청한다(4절). 르호보암은 사흘 말미를 요청한 뒤(5절), 원로들 및 젊은 신하들과 의논한다(6-11절). 원로들은 백성을 후대할 것을 권하였고(6-7절), 젊은 신하들은 더 포학하게 답하라고 권했는데(8-11절), 결국 르호보암은 젊은 신하들의 의견을 따른다(12-15절). 이로써 유다를 제외한(17절) 온 이스라엘이 반역한다(16-19절). 오늘 본문은 편집 비평의 관점에서 상당히 흥미로운데, 여로보암(2절)도 아히야(15절)도 역대기에서는 소개된 바 없는 인물들이기 때문이다. 이는 역대하 10장이 열왕기상 12:1-19를 거의 그대로 옮긴..
다윗은 이스라엘의 지도자들을 소집하여 그들에게 선포한다(1절). 자신이 성전을 건축하려고 했으나 하나님께서 막으셨고(2-3절) 대신 솔로몬을 택하여 축복하시고 성전을 짓게 하셨음을 밝힌다(4-7절). 이제 그들에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킬 것을 다짐 받고(8절), 솔로몬에게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9절) 성전을 건축하게 한다(10절). 오늘 본문은 기본적으로 대상 22장의 약속을 재구성하여 소개한다. 매번 등장하는 구조는 이렇다.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을 짓고자 함(2절, 대상 22:7) --> 하나님이 피흘림으로 인해 성전을 건축하지 못하게 하심(3절, 대상 22:8) --> 하나님께서 솔로몬을 택하심(5절, 대상 22:9) --> 솔로몬이 성전을 지을 것(6절, 대상 22:10). 그리고 성전 ..
다윗이 왕이 되는 데에 기여한(10절) "세 용사"에 관한 기사이다. 먼저 300명을 한 번에 죽인 학몬 사람의 아들 야소브암(11절)과 블레셋 사람들을 바스담밈 밭에서 물리친 아호아 사람 도도의 아들 엘르아살(12-14절)이 소개된다. 이 세 용사는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베들레헴을 점거한 블레셋 군과 대치하고 있을 때(15-16절) 베들레헴 우물 물을 그리워하자(17절) 용감히 블레셋 군을 뚫고 들어가 그 물을 길어왔다(18절). 다윗은 그 물을 마시는 대신 하나님께 바쳤다(19절). 오늘 기사는 삼하 23:8-17을 참조한 것으로 보인다. 역시 차이점을 중심으로 역대기 기자의 의도를 생각해 보도록 하겠다. 먼저 서두에 역대기 기자가 덧붙인 말이 있다. 용사들을 소개하면서 "이 사람들이 온 이스라엘과 더..
계속해서 레위 자손의 계보로, 오늘 본문의 전반부는 찬송하는 자들의 계보이고, 후반부는 대제사장의 계보이다. 본문은 "언약궤가 평안을 얻었을 때"를 다윗이 이스라엘을 통일하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후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때로 본다(31절; 대상 15장). 오벧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령하여 그의 형제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대상 15:16)였다. 오늘 본문이 소개하는 세 사람, 곧 헤만(33-38절), 아삽(39-43절), 에단(44-47절)은 이 때 중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었다(대상 15:17). 본문은 이들이 솔로몬 때 성전이 세워질 때까지 직무를 수행했다고 증언한다(32절; ..
2장의 첫 부분이 다윗의 조상을 소개하는 대목이었다면, 이제 3장에서는 다윗의 자손을 소개한다. 2장의 나머지 부분에서 방계를 설명한 역대기 기자는 "다윗"으로 3장을 시작한다. 다윗이 헤브론에서 낳은 여섯 명(1-4절)과 예루살렘에서 낳은 열세 명(5-8절)의 아들이 등장하고, 그리고 다말이 언급된다(9절). 이 중 헤브론에서 낳은 자들의 명단은 삼하 3:2-5에 등장하는데, 둘째 다니엘만 길르압이라는 다른 이름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낳은 자들의 명단은 삼하 5:14-16에 등장하나 조금 다르다. 아마 다른 자료를 쓴 것이 아닌가 싶다. 다음으로 다윗의 자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유다 멸망 때까지는 유다 왕들로 계보가 이어진다(10-16절). 바벨론 포수를 나타내는 기준으로 여고..
오늘부터 역대기를 묵상한다. 역대상 1-9장은 족보의 나열인데, 그렇다 하여 생략하기는 좀 그렇고 조금 크게 나눠서 묵상해 나갈까 한다. 오늘은 역대상 1장을 묵상하겠다. 1-4절은 창 5장의 족보를 요약한다. 그리고 5절부터는 창 10장을 반복하는데, 5-7절은 창 10:2-4에, 8-10절은 창 10:6-8에, 11-16절은 창 10:13-18에, 17-23절은 창 10:22-29절에 발음의 차이를 제외하면 거의 차이 없이 대응한다. (유일한 차이점이라면 "우스와 훌과 게델과 마스"가 창세기에는 아람의 아들로, 역대상에는 셈의 아들로 등장한다는 정도이다.) 이어 24-27절은 창 11:10-26의 족보를 요약한다. 이제 아브라함이 등장한다. 본문은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이삭과 이스마엘을 소개하면서(..
스바냐의 마지막 부분은 희망을 노래한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온전히 회복시키실 것이다. 그 회복의 때를 가리키는 "그 때"(9, 11, 19, 20절)와 "그 날"(11, 16절)이라는 단어가 반복해서 등장한다. 우선 9-10절에 등장하는 "여러 백성"은 이스라엘에 속한 여러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인다. 처음에는 여러 민족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생각했으나, 10절에서 "내가 흩은 자의 딸"이라는 표현이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디아스포라 유대인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을 묘사한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인 듯 하다. 앞서 무서운 심판을 선포하신 하나님께서, 그 회복의 때에는 더 이상 심판이 존재하지 않으리라 말씀하신다. 이는 그 악한 자들이 다 제거되었기 때문이다(11절). 남은 자들은 "곤고하고 가..
이제 마지막 때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다. 예수께서는 최후 심판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는 보좌에 앉아(31절) 모든 민족을 앞에 모으고(32절) 구분하여 "양"과 "염소"를 나눌 것이다(33절). 여기서 예수는 숨기지 않고 당신이 심판주로서 심판을 내리실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그는 천사들을 대동하고 이 땅에 영광스럽게 임하여 통치하실 것이다(31절). 오른쪽에 있던 "양"들은 "복 받을 자들"로서,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다(34절). 이 나라는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 이 세상과 분리된 천상의 나라라기보다는 온전하게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게 될 이 땅 위의 나라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다른 말로 "영생"으로 칭해진다(46절). "양"들이 칭찬을 들은 이유는..
예수께서는 계속해서 또 다른 천국 비유를 주신다. 설교자들이 즐겨 사용하는, 유명한 달란트 비유인데, 설교자들이 본문에 등장하지 않는 내용들을 멋대로 추가하는 것을 본다. 따라서 오늘 큐티에서는 우선 본문이 "정확히"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주인이 다른 나라로 떠나면서 종들에게 "자기 소유"를 맡겼다(14절). 어떤 이는 다섯 달란트, 어떤 이는 두 달란트, 어떤 이는 한 달란트를 받았는데, 그 기준은 "각각 그 재능대로"였다(15절). 흔히 생각하듯 달란트의 양이 재능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재능에 따라 다른 자원이 주어지는 것이다. 그리고 달란트는 약 30 kg에 달하는 무게였으므로 한 달란트라 하여 적은 양의 자원도 아니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그 자본금을 기반으로 다섯 달란..
오늘 본문은 예수께서 다시 오시는 "때"와 그 때 일어날 "징조"를 다루고 있다. 예수께서는 먼저 징조와 사건의 관계를 비유하여 독수리와 주검(28절), 무화과나무와 여름(32절)을 제시하신다. 주검이 있는 곳에 독수리가 모이고, 여름이 가까워지면 무화과나무가 잎사귀를 내듯, 예수께서 오실 날이 가까워지면 이런 징조가 일어날 것이다(33절). 이는 마 24:3에서 등장한 제자들의 질문("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에 대한 대답이다. 그 징조는 무엇인가? (오늘 본문에서 다루는 징조로만 한정한다면) 일월성신이 그 영광을 잃을 것이고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릴 것이다(29절). 이를 문자 그대로 해석하여 (지구에서 볼 때) 천체들이 사라지는 것처럼 보인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
바리새인들(15절)과 헤롯 당원들(16절)이 결탁하여 예수께 함정 질문을 던졌다.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냐는 질문이었다(17절). 예수께서는 그 의도를 아시고(18절) 세금으로 내는 돈에 있는 형상을 가리키시며(19-20절)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다(21절). 바리새인과 헤롯 당원들은 이 대답을 듣고 예수를 떠나갔다(22절).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께서 비유를 통해 종교 지도자들을 저주하시자(마 21:23-22:14) 이제 그들이 반격을 시작한다. 오늘 본문은 그 첫 번째로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이 결탁하여 예수께 던진 질문을 다루고 있다(15-16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가(17절)? 이 정치적인 질문은 어떻게 대답하든 유대의 ..
예수께서는 또 다른 천국 비유를 주신다(1절). 어떤 임금이 아들을 위해 잔치를 베풀었는데(2절) 종들을 보내 손님들을 불렀지만 그들은 오지 않고 도리어 종들을 공격했다(3-6절). 임금은 분노하여 그들을 멸망시키고(7절) 대신 다른 이들을 아무나 잔치로 불렀다(8-10절). 하지만 잔치에 예복을 입지 않고 온 사람은 용납하지 않았다(11-14절). 우선 천국이 왕자의 혼인 잔치로 비유되고 있음에 주목하자. 천국은 좋은 곳이다. 임금이신 하나님께서 "소와 살진 짐승을 잡고 모든 것을 갖"춘 곳이다(4절). 따라서 누구나 사모할 만 한데, 오늘 비유에서는 처음 초대받은 자들이 그 잔치를 거부한다. 사실 앞의 비유인 포도원 농부 비유와 평행한 부분을 많이 찾을 수 있다. 농부들이 종들을 잡아 모욕하고 죽인 ..
예수께서는 또 하나의 비유를 드신다(33절). 어떤 사람이 포도원을 만들고 그것을 농부들에게 맡긴 채 외국으로 떠났다(33절). 추수기에 열매를 받으려고 종들을 보냈는데 농부들은 도리어 그 종들을 공격했다(34-36절). 주인은 마지막으로 아들을 보냈지만(37절) 그들은 아들을 죽였다(38-39절). 주인은 농부들을 진멸할 것이다(40-41절). 예수께서는 하나님의 나라가 다른 이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히 말씀하셨고(42-44절), 종교 지도자들은 분노했다(45-46절). 포도원 주인의 비유는 해석하기 어렵지 않다. 포도원 주인은 하나님, 포도원은 "하나님의 나라"(43절), 농부들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 종들은 예언자들, 아들은 예수를 가리킨다. 즉, 비유의 핵심은 이스라엘의 종교 지도자들이 하..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시자 종교 지도자들이 와서 예수의 권위를 묻는다(23절). 예수께서는 세례 요한의 권위를 되물으셨고(24-25절), 그들은 대답하지 못했다(25-27절). 예수께서는 그들에게 두 아들의 비유를 베푸시고(28-30절) 이로써 종교 지도자들의 위선을 폭로하신다(31-32절). 마태복음에 자주 드러나는 종교 지도자들과 예수 사이의 갈등이 다시 한 번 발생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그들이 단순히 바리새인들이 아니라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었다(23절). 이들은 성전에서 가르치시는 예수께 나아와 '당신이 뭔데 성전에서 가르치느냐' 따지고 들었다(23절). 예수께서는 직접 대답하시는 대신 세례 요한이 참 선지자였는지 사이비 교주였는지를 물으셨다(25절). 그들은 요한을 참 선지자로 믿지 ..
예수께서는 사람들이 데리고 온 어린 아이들에게 기꺼이 안수해 주셨다(13-15절). 어느 청년이 예수께 나아와 영생을 얻는 길을 여쭙자(16절) 예수께서는 계명을 지키라고 말씀하시고(17-19절) 그 계명을 다 지켰다 자부하는 청년(20절)에게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주라고 명하신다(21절). 그러자 청년은 떠나갔다(22절). 예수께서는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기 어렵다고 하시며(23-26절) 제자들에게 상급을 약속하셨다(27-29절). 오늘 본문은 "천국에 들어가는 것"에 대한 두 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짧은 이야기는 어린 아이들에 관한 것이다(13-15절). 마 18:1-5에서 이미 예수께서 어린 아이에 관한 가르침을 베푸셨음에도, 제자들은 깨닫지 못하고 어린 아이들을 배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