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사도행전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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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에 있던 바울(19장)은 제자들을 권면하고 떠났다(1절). 그는 마게도냐를 지나(2절) 헬라 지방을 돌아본 후(3절) 드로아로 향했다(6절). 바울은 드로아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이튿날 떠나고자 했고, 할 말이 많았던 그는 밤새도록 강론을 했다(7절). 밤이 깊어지자 유두고라는 청년이 잠을 이기지 못하고 굴러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다(8-9절). 바울은 그를 일으켜 살렸고(10절)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강론을 계속했다(11절). 사람들은 큰 위로를 얻었다(12절). 본문은 각 교회를 돌아다니며 바울이 어떠한 사역을 했는가를 잘 보여준다. 바울은 에베소 교인들(1절)과 마게도냐 교인들(2절)을 권면했고, 드로아에서도 성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자 밤이 새도록 강론을 베풀..
바울과 바나바, 유다와 실라는 예루살렘을 떠나 안디옥에 도착한다(30절). 예루살렘 교회가 보낸 편지를 읽은 안디옥 교회 교인들은 기쁘게 권고를 받아들였고(31절), 예루살렘 교회의 대표자로 온 유다와 실라도 그들을 권면하였다(32-33절).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 교회에 며칠 머물다가(35절) 지난 선교 여행의 성과인 교회들을 보러 떠난다(36절). 다만 마가 요한의 거취 문제로 둘 사이에 다툼이 있었고(37-39절),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구브로로(39절),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수리아와 길리기아로 향한다(40-41절). 본문은 사도행전에서 보기 드물게 사도들 간의 다툼을 기록하고 있다. 이제껏 평화롭게 동역해오던 바울과 바나바가 마가 요한의 문제로 "서로 심히 다툰" 것이다(39절). 어쩌면 누가..
안드레의 발언으로 회의는 끝이 났다. 교회는 바울과 바나바를 안디옥으로 돌려보는 편에 유다와 실라를 함께 보내(22절) "안디옥과 수리아와 길리기아에 있는 이방인 형제들"에게 편지를 전달한다(23절). 이 편지 속에서 그들은 할례파의 주장이 교회의 지시 없이 주어진 것임을 분명히 하고(24절) 율법의 의무를 지킬 필요가 없음을 천명하였다(28절). 다만 이것이 방종이 되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할 것이다(29절). 예루살렘 교회의 편지 속에는 유대인 "형제들"과 이방인 "형제들"의 교제(23절)가 아름답게 녹아 있다. 이방인 교회의 지도자인 바나바와 바울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위하여 생명을 아끼지 아니하는 자"로 사랑 받는 자들이었고(25-26절), 예루살렘 교회의 "형제 중에 인도자"(22절..
예루살렘에 모여 이방인의 율법 준수에 대해 토론하던 사도들과 제자들은 논의를 잠시 멈추고 바나바와 바울의 사역 보고를 듣는다(12절). 그 보고를 들은 지도자 야고보가 결정적인 발언을 하여 논란을 종식시킨다(13절). 하나님께서 이방인에게 구원의 문을 여셨다는 시몬의 발언(14절)은 선지자들의 증거와 일치한다(15-18절). 그렇다면 이미 율법을 들을 기회가 있는(21절) 이방인들에게 무거운 멍에를 지우지 말고(19절) 몇 가지 이방 풍속을 버리라는 권면만 남기자(20절). 여기서 우리는 야고보가 결론을 내리는 과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아쉽게도 사도행전은 반대파의 의견은 거의 기록하지 않았다. 그 결과 우리는 교회의 정통 입장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만 알 수 있다.) 야고보의 첫 번째 주장은 이제 이..
이제 이야기의 배경은 자연스레 안디옥 교회가 되었다. 할례주의자들이 안디옥 교회에 와서 할례를 가르치자(1절) 바울과 바나바가 반론을 제기하여 큰 분쟁이 일어났다(2절). 안디옥 교회에서는 예루살렘으로 대표자들을 파송하였고(2절) 그들은 가는 길에 베니게와 사마리아 교회를 방문하여 이방인 사역을 보고하였다(3절). 예루살렘에 도착한 그들은 이곳에서도 이방인 사역을 보고하였고(4절), 이 이야기를 들은 일부 믿는 바리새인들이 이방인들도 율법을 그대로 준수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였다(5절).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도들과 장로들이 논의를 위해 모였다(6절). 많은 발언이 오간 후에(7절),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주어진 구원의 확실함과(8-9절) 율법의 무용성을 설파한다(10-11절). 오늘 본문에서는 "교회란..
이고니온으로 향한 바울과 바나바는 유대인의 회당에서 증거하였고, 하나님께서도 그 증거를 도와주신 결과 유대인과 헬라인이 많이 믿게 되었다(1, 3절). 하지만 일부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을 선동하여 두 사도를 반대하였고(2절), 시민들의 의견은 사도들 편과 유대인 편으로 나뉘게 되었다(4절). 결국 두 사도에 대한 반감이 폭발하여 그들을 죽이려 하자(5절) 사도들은 루스드라와 더베 근교로 이동하여 복음을 전하였다(6-7절). 루스드라에서 발을 못 쓰는 사람(8절)을 본 바울은 그에게 명하여 걸으라 하였고, 그 사람은 바로 걷게 되었다(9-10절). 이를 본 시민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신으로 취급하며 경배를 드리려 하였지만(11-13절), 사도들은 급히 그 가운데로 들어가 무리를 말렸다(14, 18절). 그 와..
바울과 바나바가 설교를 마치자, 사람들이 다음 안식일에도 말씀을 청하였고(42절) 많은 이들이 그들을 따랐다(43절). 다음 안식일이 되자 "온 시민이 거의 다" 말씀을 들으려 모였고(44절), 유대인들은 그 인파를 보고 시기하여 훼방을 놓았다(45절). 바울과 바나바는 유대인들이 말씀을 받지 않기에 이방인들에게 복음이 증거되었다고 전하였고(46-47절), 이방인들은 기쁨으로 복음을 받아들였다(48-49절). 유대인들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제자들을 쫓아냈지만(50절),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이 충만하여 이고니온으로 향했다(51-52절). 오늘 본문에서 드러나는 것은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의 사뭇 다른 태도이다. 유대인들은 반복해서 복음 증거를 반대하고 훼방한다(45, 50절). 반면 이방인들은 기쁨으로 말씀을..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를 떠나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를 들러(13절)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렀다(14절).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 들어간 그들에게 회당장들이 말씀을 청하자(15절)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강론하였다(16-41절). 오늘은 이 바울의 설교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구원사에서 우리가 점하는 위치를 되돌아 보고자 한다.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대상으로 설교를 전한다(16, 26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시고(17절) 광야를 거쳐(18절) 가나안으로 이끌어 주셨다(19절). 사사의 통치 기간이 지나고(20절) 사울(21절)과 다윗(22절)이 왕이 되었다. 특별히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고(22절),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에서 구세주 예수가 나게..
이제 초점은 안디옥 교회로 돌아온다. 안디옥 교회를 섬기는 사람들(1절)이 금식하며 기도할 때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는 성령의 말씀을 듣는다(2절). 그들은 금식하며 기도한 후 그 두 사람을 안수하여 파송한다(3절). 그들은 "성령의 보내심을 받아" 마가 요한을 대동하여 구브로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증거했다(4-5절). 사울과 바나바가 바보라는 섬에 이르자 유대인 거짓 선지자 바예수 엘루마와 총독 서기오 바울이 그들을 맞았다(6-7절). 서기오 바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했지만(7절) 바예수는 그들을 대적하였고(8절), 사울이 그를 저주하자 맹인이 되었다(9-11절). 서기오 바울은 그것을 보고 더욱 큰 믿음을 갖게 되었다(12절). 본문 역시 모든 사역의 주체가 "성령"으로 강조되고 있다. ..
오늘 본문은 베드로가 탈옥한 이후의 상황을 그리고 있다. 베드로는 마가의 다락방으로 찾아갔다. 이는 성도들조차도 그가 살아 돌아왔다는 것을 믿지 못할 만한 기적적인 일이었다(13-16절). 이 놀라운 일을 간증으로 남긴 베드로는 그 말을 교회의 지도자들에게 전하라고 하고 떠났다(17절). 한편, 베드로를 놓친 헤롯은 애꿎은 파수꾼들을 죽이고 가이사랴로 옮겨갔다(18-19절). 거기서 헤롯이 스스로 영광을 취하자 하나님께서 그를 치셨고 그는 곧 죽었다(20-23절). 그러는 동안 바나바와 사울은 예루살렘에서 안디옥으로 돌아왔다(25절). 본문은 몇 가지 사건을 겹쳐 그리면서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첫 번째는 베드로가 옥에서 나와 교회를 권면하고 떠난 일이고, 두 번째는 헤롯이 스스로 교만하다가 징..
교회가 이스라엘 지경 밖으로 확장되고 있던 그 때에, 헤롯 왕이 예루살렘 교회를 공격하여 야고보를 사형에 처한다(1-2절). 유대인들을 쌍수를 들어 환영하였고, 헤롯 왕은 베드로마저 잡아들인다(3절). 베드로는 철저한 감시 하에 투옥되었고(4절) 교회는 그를 위하여 중보하였다(5절). "헤롯이 잡아내려고 하는 그 전날 밤"에(6절), 천사가 나타나 족쇄를 풀어주고 잠긴 문을 열어주어 베드로를 밖으로 끌어냈다(7-11절). 베드로는 마가의 어머니 마리아의 집으로 향했다(12절). 본문은 교회를 공격하는 세상의 세력과, 그 공격을 무력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을 강조하고 있다. 헤롯과 유대인들은 교회를 무너뜨리려고 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의 천사를 보내어 [베드로]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
스데반의 순교 이후 일어난 박해로 인해 흩어진 자들이 어느새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다(19절). 이들은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지만(19절), 그 중 몇 사람이 헬라인들에게 예수를 증거하여(20절) 믿게 하였다(21절). 누가는 여기에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라는 표현을 삽입하여 인간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대로 이루어진 일임을 강조한다.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깨달은(행 11:18)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의 헬라인 사역을 위해 바나바를 파송한다(22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으로(24절), 기쁨으로 사역하여(23절) 크게 부흥을 일으켰다. 그는 다소에 가서 사울을 만나(25절) 안디옥으로 데려왔고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사마리아로(행 8:5-25), 아소도와 가이사랴로(행 8:40), 룻다와 사론으로(행 9:32-35), 욥바로(행 9:36-42) 퍼져 나갔다. 하지만 에티오피아 내시의 경우(행 8:26-39)를 제외한다면, 이들은 모두 유대인들을 향한 사역이었다. 따라서 이방인 백부장인 고넬료와 그 가족이 성령을 받고 세례를 받았다는 것(행 10:44-48)은 할례자 그리스도인들에게 걸림이 되는 소식이었을 것이다. 오늘 본문은 그에 따른 예루살렘 공의회를 다룬다. 고넬료의 회심 소식을 들은(1절) 예루살렘의 성도들 중 일부는 베드로가 도착하자 그를 비난하였다(2-3절). 베드로는 그들에게 차근차근 일어난 일을 설명한다(4절). 베드로는 먼저 자신이 본 환상을 설명하고(5-10절), 그 때 찾아온..
베드로는 고넬료의 집 사람들 앞에서 설교를 베푼다. 먼저 그는 하나님께서 외모와 상관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의를 행하는 사람"을 전부 받으시는 분임을 고백한다(34-35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화평의 복음"을 허락하셨는데, 이는 요한의 세례 이후로 온 유대에 퍼진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소식이다(36-37절). 예수 그리스도에게 "성령과 능력"이 임하여 유대 각지에서 선한 일을 행하셨고, 이는 제자들이 다 목도한 바였다(38-39절). 하지만 "그들"은 예수를 나무에 달아 죽였고(39절), 하나님은 그를 사흘 만에 다시 살리셨다(40절). 그는 "미리 택하신 증인" 앞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셨고(41절), 예수께서 바로 최후의 심판자임을 증언하도록 명하셨다(42절). 이는 선지자들..
베드로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환상의 의미를 깨닫지 못해 의아해 하고 있을 때(17절), 고넬료가 보낸 사람들이 도착하여 베드로를 찾았다(18절). 성령께서 베드로에게 그들과 함께 가라고 명하셨고(19-20절), 베드로는 그 말씀에 순종하여 그들을 따라 나섰다(21-23절). 베드로가 가이사랴에 있는 고넬료의 집에 도착하자(24절), 고넬료는 그 앞에 절하였고(25절) 베드로는 그를 일으켰다(26절). 베드로는 그곳에 모인 사람들에게(27절) 율법을 어기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왔음을 밝힌다(28-29절). 고넬료는 그런 베드로에게 자신이 받은 계시를 설명한다(30-33절). 본문에서 강조되고 있는 것은 고넬료의 신실함이다. 고넬료는 "의인"이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다(22절..
가이사랴에서 출발한 고넬료의 아랫사람들이 욥바에 가까이 왔을 때 베드로는 지붕에 올라가 기도를 하였다(9절). 기도를 마치고 허기가 진 그에게 환상을 보였다(10절). 하늘에서 그릇 하나가 내려오는데(11절) 그 안에 온갖 동물들이 가득한 것이다(12절). 그리고 이것을 잡아 먹으라는 소리가 들려왔다(13절). 베드로는 율법에 비추어 거부하였는데(14절), "하나님께서 깨끗하게 하신 것을 네가 속되다 하지 말라"라는 음성이 재차 들려왔다(15절). 이 일이 세 번이나 일어났다(16절). 이 환상의 의미는 다음 본문에서 곧 밝혀진다. 중요한 메시지는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고정관념도 뛰어넘으시는 분이라는 것이다. 베드로는 먹으라는 명령이 들려왔음에도 유대교의 전통에 따라 부정한 동물은 먹지 않으려 했다. 하지..
욥바로 온 베드로는 무두장이 시몬의 집에 머물렀다(43절). 이제 무대는 가이사랴로 옮겨간다. 이탈리아 부대의 백부장 고넬료(1절)라는 사람이 하나님을 경외하며(2절) 그곳에 거주하고 있었는데, 하루는 하나님의 천사가 임하여(3절) 그에게 베드로를 청하라고 명한다(4-6절). 고넬료는 즉각 아랫사람들을 욥바로 파송한다(7, 8절). 성경이 고넬료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가 흥미롭다. 그는 "경건하여 [...]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고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는 사람이었다(2절). 천사는 그에게 "네 기도와 구제가 하나님 앞에 상달되어 기억하신 바가 되었"다고 선언한다(4절). 즉, 본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을 정의할 수 있는 두 가지, 기도와 구제를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이 두 가지에..
사울의 회심 과정을 그려낸 사도행전은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에 있는 "교회"가 성장하고 있었다는 증언을 덧붙인다(31절). 이어 본문은 베드로가 룻다와 욥바에서 펼친 사역을 소개한다. 룻다에서는 중풍으로 8년째 고생하고 있던 애니아가 치유되는 기적이 일어났고(32-34절), 이를 본 룻다와 사론의 사람들이 예수를 믿게 되었다(35절). 베드로가 룻다에 머무르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욥바의 제자들은(38절) 신실한 여제자 다비다(36절)가 죽었음을 베드로에게 알렸다(37절). 베드로는 욥바에 도착하여 이야기를 듣고(39절) 기도하여 다비다를 살려냈다(40, 41절). 이를 본 욥바 사람들도 예수를 믿게 되었다(42절). 교회 부흥에 관한 설명 이후 짤막한 에피소드 두 편이 소개되면서 복음이 이스라엘..
예수를 믿기로 결단한 사울은 다메섹에서 며칠 머무르며(19절)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20절)이요 "그리스도"(22절)임을 전파하였다.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은 사울의 변화 앞에서 놀라고(21절) 당혹해 했다(22절). 며칠이 지나자 유대인들은 사울을 죽이려고 하였고(23, 24절), 이 사실을 안 사울은 성문을 피해 성벽으로 탈출하였다(25절). 사울은 다메섹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향했는데, 예루살렘의 제자들은 사울을 믿지 못했다(26절). 이 상태를 중재한 것이 바나바로, 그는 사울의 신원을 보증하며 사울이 겪은 일을 설명하였다(27절). 이제 사울은 제자들과 함께 다니며(28절) "주 예수의 이름으로" 증거하고 변론하였다(29절). 여기서도 그를 대적하여 유대인들의 음모가 일어났고(29절) 사울은 ..
사울이 다메섹으로 들어간 그 때, 다메섹에는 아나니아라는 믿는 사람이 살고 있었다. 주께서 그에게 사울을 만나라는 명을 주셨고(11, 12절), 아나니아는 그의 소문을 듣고 염려하였다(13, 14절). 하지만 주께서는 "가라"고 하시며 그가 특별히 택한 소명자임을 알려 주셨다(15, 16절). 아나니아는 순종하여 사울을 만났고, 안수하자 눈이 보이기 시작했다(17, 18절). 그는 세례를 받고 다시 회복이 되었다(18, 19절). 예수께서 사울을 만나주신 것은 그가 특별한 사명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15, 16절). 그 사명자를 부르기 위해 예수께서는 또 다른 제자인 아나니아를 사용하신다. 아나니아는 불안에도 불구하고(13, 14절) 순종하여 담대히 사울에게 나아갔고(17절), 그를 "형제 사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