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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1:19-30 본문

큐티

행 11:19-30

로보스 2015. 5. 19. 23:22

스데반의 순교 이후 일어난 박해로 인해 흩어진 자들이 어느새 "베니게와 구브로와 안디옥까지 이르러" 복음을 증거하게 되었다(19절). 이들은 유대인에게만 복음을 전했지만(19절), 그 중 몇 사람이 헬라인들에게 예수를 증거하여(20절) 믿게 하였다(21절). 누가는 여기에 "주의 손이 그들과 함께 하시매"라는 표현을 삽입하여 인간의 계획이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대로 이루어진 일임을 강조한다.


이방인들에게 구원을 허락하셨다는 것을 깨달은(행 11:18)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의 헬라인 사역을 위해 바나바를 파송한다(22절). 바나바는 "착한 사람"이요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람"으로(24절), 기쁨으로 사역하여(23절) 크게 부흥을 일으켰다. 그는 다소에 가서 사울을 만나(25절) 안디옥으로 데려왔고 함께 사역하였다(26절). 안디옥의 제자들이 처음으로 "그리스도인"(Χριστιανούς)이라는 호칭을 받은 사람들이었다.


그 때 예루살렘에서 온 선지자들이 안디옥 교회에 도착하였는데(27절), 그 중 아가보라는 선지자가 흉년을 예언하였고 그 말대로 흉년이 들었다(28절). 안디옥 교회의 "제자들"은 어려움을 겪는 예루살렘 교회의 "형제들"을 생각하여 성금을 모금하였고(29절), 바나바와 사울을 통하여 유대의 장로들에게 성금을 보냈다(30절).


본문은 최초의 "해외 교회"인 안디옥 교회의 형성 과정을 그리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이방인은 버림 받은 사람들이 아니었다. 안디옥에서 헬라인들에게 복음이 전해지자 하나님께서 그 과정을 도우셨고, 그 결과 안디옥 교회가 태어났다. 안디옥 교회의 지도자는 바나바와 사울로, 교회의 구성원들을 "그리스도인"이라는 독특한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로 키웠다. 이들은 모든 교회가 한 공동체라는 것을 잊지 않고 예루살렘 교회의 어려움에 동참하였다.


교회는 어떠한 곳인가? 오늘 본문을 통해 그 특성을 엿볼 수 있다. 교회는 "하나님의 손"이 함께 하시는 곳이다. 인간의 공동체이지만, 동시에 신이 함께 거하시는 곳인 것이다. 교회는 "제자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이 모이는 곳이다. 즉, 세상과 구별된 정체성을 지닌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다. 그리고 교회는 다른 지역 교회의 어려움에 눈 감지 않는다. 우리 교회는 이러한 교회의 특성들을 소유하고 있는가 되돌아본다. 안디옥 교회를 인도하셨던 성령이여, 우리 교회 위에도 임하소서.


교회를 교회 되게

예밸 예배 되게

우릴 사용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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