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찬양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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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는 당신의 재림에 관한 말씀(눅 19:11-27)을 하시고 예루살렘을 향해 가셨다(28절). 이제 예루살렘 근처의 감람원에 오셨을 때 제자들을 보내사(29절)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를 끌어 오게 하셨다(30절). 그리고 누가 묻거든 주가 쓰신다고 답하라고 명하셨다(31절). 말씀하신대로 제자들은 아무도 타지 않은 나귀 새끼를 발견했고(32절) 그 임자들의 질문(33절)에 명 받은 대로 답하여(34절) 나귀를 예수께로 데리고 왔다(35절). 예수께서는 그 위에 타셨고(35절), 그 가시는 길에 사람들이 겉옷을 깔며 환영했다(36절). 비록 누가복음이 구체적인 인용을 하고 있지 않지만, 본문은 스가랴서의 유명한 예언을 그 배경으로 한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
백성들은 요한이 그리스도가 아닐까 기대했다(15절). 요한은 그들에게 자신보다 능력이 많으신 분이 오신다고 말했다(16절). 요한이 직접적으로 자신이 그리스도가 아니라고 말한 것은 아니지만, 맥락상 그리스도는 따로 오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요한은 그 분에 대해 성령과 불로 세례를 베푸시는 분이요(16절) 키를 들고 알곡과 쭉정이를 구별하는 분(17절)이라고 묘사하였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심판의 주재이심을 드러낸다. 요한은 복음을 증거(εὐηγγελίζετο)하였다(18절). 앞의 본문을 살펴보건대, 이 "복음"은 하나님의 심판이 가까이 왔고 그리스도께서 그 심판을 대행하실 것이라는 내용으로 보인다. 하지만 분봉 왕 헤롯은 요한의 책망을 견디지 못하고(19절) 요한을 하옥하였다(20절). 헤..
예수께서 태어나신 날 밤, 그 지역 목자들이 밖에서 양떼를 지키고 있었다(8절). 그 순간 천사가 나타나고 하나님의 영광이 환하게 드러났다(9절). 목자들은 두려워 했지만, 천사는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며 "좋은 소식"을 전한다(10절). 바로 다윗의 동네에 구주가 나셨다는 소식이었다(11절). 그리고 천사는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운 아기가 그 표적이라고 전한다(12절). 많은 내용이 들어 있지만, 우선 "좋은 소식"이라는 표현에 주목하자. 본문은 '좋은 소식을 전하다'라는 헬라어 동사(εὐαγγελίζω)를 쓰고 있는데, 동일한 표현이 성경의 다른 곳(눅 4:43; 8:1; 9:6, 행 8:25, 롬 1:15, 갈 1:8 등)에서는 '복음을 전하다'로 번역되었다. 본문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셨다는 소..
마리아는 엘리사벳을 방문하기 위해 "산골"에 있는 사가랴의 집에 찾는다(39-40절). 본문은 마리아가 서둘러 갔다고 말하는데, 어쩌면 마리아는 수태고지 당시 가브리엘이 엘리사벳을 직접 언급(눅 1:36)했기 때문에 사실을 확인하고자 했던 것일지도 모른다. 엘리사벳이 "숨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눅 1:24) 마리아도 그의 임신 사실을 몰랐을 수도 있다. 여하간 마리아가 엘리사벳을 찾은 이유에 대해서 성경은 침묵하고 있다. 성경에 기록된 것은 엘리사벳의 축복과 마리아의 찬가, 그리고 마리아가 석 달 후에 집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56절) 뿐이다.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를 받자, 엘리사벳 뱃속의 아이가 요동쳤다(41절). 엘리사벳은 성령으로 마리아를 축복한다. 마리아는 복을 받은 여자요, 그 태중의 아..
드디어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한다(27절). 느헤미야는 봉헌식에서 노래를 하기 위해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모았다(28-29절). 제사장과 레위인들도 스스로 정결하게 하며 봉헌식을 준비했다(30절). 봉헌식 당일, 나팔이 울리는 가운데(35-36절) 성벽 위에서 방백들을 둘로 나누어 오른쪽(31-37절)과 왼쪽(38-39절)으로 행진하여 성전 앞에서 모이게 했다(40절). 기쁜 찬송과 함께(41-42절) 제사가 드려졌다(43절). 오늘 본문은 예루살렘 성벽 봉헌식을 다루고 있다. 성벽을 완성한 이야기는 7장에 등장하지만, 그 이후 근 다섯 장에 걸쳐 율법의 회복과 회개의 역사를 다룬 후에야 봉헌식이 등장한다. 이와 같은 편집은,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율법을 회복하고 그 율법에 비추어 스스로를 정결하게 해..
율법을 들은 이스라엘은 모여 금식하며(1절) 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2절). 이들은 이 날 율법책을 읽고 죄를 고백하며 경배하였다(3절). 레위 사람들은 단 위에 올라 하나님께 부르짖었고(4절), 또한 하나님을 찬양했다(5절). 이들은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존하심을(6절), 그리고 아브라함을 택하시고 그에게 약속을 주신 후(7절) 그 약속을 이루심을(8절) 찬양했다. 이스라엘 백성은 일곱째 달 24일에 다시 모였다(1절). 이는 초막절의 마지막 날인 22일로부터 이틀 뒤였는데, 특별한 전통과 연관되어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이들은 금식하고 굵은 베 옷을 입고 티끌을 무릅썼는데(1절), 이는 깊은 슬픔의 표현이었다. 게다가 이방 사람들과의 관계를 (아마도 그 날만) 끊고 죄를 자복하는 ..
포로에서 돌아온 지 2년째 되던 해에 성전 기공을 시작했다(8절). 레위인들은 일꾼들을 감독했고(9절), 제사장들과 찬양대는 하나님을 찬양했다(10-11절). 백성들은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즐거워했지만(11-12절), 이전 성전을 보았던 사람들은 대성통곡하여(12절) 난장판이 되었다(13절). 오늘 본문은 성전의 기초가 놓이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포로에서 돌아온 지 2년째 되던 해 두 번째 달에 일어난 일이었다(8절). 역시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중심이 되어 공사를 시작하였다(8절). 여기서도 각자의 위치에 맞게 분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제사장들은 나팔을, 아삽 자손은 제금을 들고 찬양을 했으며(10절) 그 외 레위인들은 일꾼들을 감독했다(9절). 이 때 드린 찬송은 "주는 지극히..
이번 주 목요일부터 수련회에 참석한다. 오늘과 내일은 그 수련회에서 사용할 큐티 본문을 미리 묵상하고자 한다. 오늘은 엡 1:3-7, 내일은 엡 2:8-22을 묵상한다. 사도 바울은 에베소에 보내는 자신의 편지(엡 1:1)를 찬송으로 시작한다. 그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복을 주셨음에 감사하고(3절), 그 복이 무엇인지 이어서 설명한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우리를 선택하셨고(4절) 우리를 예정하여 자녀로 삼으셨다(5절). 그 이유는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는 것이다(6절). 우리는 예수의 피로 죄 사함을 받은 자들이다(7절). 오늘 본문에서 눈여겨 볼 점은 바울이 계속해서 하나님의 경륜을 설명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3, 4, 7절),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5절), "그의 사랑..
히스기야는 성전에 올라(20절) 속죄 제사를 드리게 했다(21-24절). 그리고 번제를 드리면서 레위인들에게 각종 악기와 목소리로 찬양을 하게 했다(25-28절). 왕과 귀인들은 하나님을 찬송하고 예배했다(29-30절). 이제 백성들은 제물과 감사제물, 그리고 번제물을 바쳤고(31-33절), 일할 제사장의 수가 부족할 정도로 많은 양의 제물이 드려졌다(34-35절). 이들은 기쁨 속에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다(36절). 히스기야의 성전 정화는 순서대로 이루어졌다. 먼저 제사장과 레위인, 그리고 성전과 성전 기물을 성결하게 하는 작업이 실시되었다(대하 29:3-19). 그 이후에 제사장들이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21절) 속죄제를 드렸다(20-24절). 그리고 번제를 드리면서(27절) 왕과 귀인들..
음원 듣기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주님의 사랑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모릅니다 주님의 지혜가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못 합니다 주님의 능력이 없으면 나는 한 순간도 못 삽니다 주님의 생명이 없으면 이제 내가 사는 것 아니요 그리스도 내 안에 사시니 오직 그의 생명이 나의 생명 나의 모든 날들도 주의 것 나는 오직 한 분 바랍니다 나의 아버지 나의 구원 나의 주 웃시야의 교만에 대해 묵상하고 기도하면서 찬양을 틀어 놓았는데, 문득 어노인팅의 이 찬양이 흘러 나왔다. 가사를 꼭꼭 씹어 묵상하는데 문득 눈물이 흘러 나왔다. 주님이 아니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닌데, 뭐 잘났다고 그렇게 교만하게 살아왔을까. 가사의 고백처럼, 오직 한 분만 바라기를 원한다.
레위인이 찬송을 시작하자 하나님의 복병이 암몬-모압-에돔 연합군을 공격했고(22절), 이들은 혼란 속에서 서로를 쳐서 죽였다(23절). 유다 사람들이 도착했을 때는 시체만 남아 있었고(24절) 이들은 아무 수고 없이 전리품을 얻었다(25절). 이들은 하나님을 송축하고(26절) 즐겁게 돌아왔다(27절). 그리고 성전에 나가 하나님을 예배했다(28절). 주위 나라들은 하나님을 두려워 하였고(29절), 유다는 평강을 얻었다(30절). 지난 이야기를 되짚어 본다. (어쩌면 여호사밧이 아합과 연합한 것에 대한 심판(대하 19:2)으로) 모압-암몬-마온(혹은 에돔) 연합군이 유다를 치러 온다는 소식이 전해지고(대하 20:1-2) 여호사밧과 유다는 하나님 앞에 금식하며 간구했다(대하 20:3-13). 하나님은 그 진..
솔로몬은 바다까지 영역을 확장하고(17절) 자신의 종들과 후람의 종들을 바닷길로 보내 오빌에서 금과 백단목을 얻어왔다(18, 10-11절). 한편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찾아왔는데(1절), 그의 질문에 솔로몬이 전부 대답한 것과(2절) 솔로몬의 엄청난 부(3-4절)를 보고 솔로몬(5-7절)과 하나님(8절)을 칭찬한다. 그리고 솔로몬에게 선물을 주고(9절) 답례를 받아 돌아갔다(12절). 오늘 본문의 평행 구절은 왕상 9:26-10:13이고, 내용이 거의 유사하다. 굳이 한 가지 차이점을 찾자면 스바 여왕이 솔로몬을 칭찬하는 장면에서 하나님에 대한 찬양이 조금 더 첨가되었다는 정도(8절, 왕상 10:9)이다. 이 수정을 통해 드러나는 것은 역대기 기자는 솔로몬이 왕이 된 것이 "하나님 여호와를 ..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자 하나님은 그 기도를 열납하신다(1절).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임하고(1-2절) 이스라엘은 그 앞에서 엎드려 감사하였다(3절). 솔로몬과 백성은 함께 큰 규모의 제사를 드렸고(4-5, 7절), 그 동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도 직분에 맞게 섬겼다(6절). 이 절기는 일주일간 계속되었고(8절), 여덟째 날 성회가 열렸으며(9절) 그 이후에야 모두 각자 장막으로 돌아갔다(10절). 오늘 본문의 평행 구절은 왕상 8:62-66이나 많은 내용이 추가되었다. 우선 열왕기에 있는 내용만 살펴보자면 4-5절과 7-8절, 그리고 10절이다. 즉, 열왕기의 내용과 새로 추가된 내용이 서로 교차 편집되어 있는 것인데, 새로 추가된 내용을 살펴보면 역대기 기자의 관심사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먼저 1-3..
이제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기는 장면이다. 솔로몬은 백성들을 모은 뒤(2-3절) 레위 사람들에게 궤를 메게 하였다(4-5절). 궤를 메고 올라가는 길에 솔로몬과 이스라엘은 제사를 드렸고(6절), 궤는 지성소 그룹의 날개 아래에 안치되었다(7-10절). 그 순간 제사장들이 나오고(11절) 찬송을 맡은 레위인들이 찬송을 시작하였다(12-13절). 여호와의 구름이 성전에 임하여(13절) 제사장들이 섬기지 못할 정도였다(14절). 오늘 본문은 왕상 8:1-11와 비교하여 읽는다. 거의 모든 내용이 동일하고, 일부 사소한 수정이 눈에 띈다. 궤를 메는 주체를 레위인으로 고친 흔적(4절; 왕상 8:3)이나 채보다 궤를 중요하게 여긴 부분(9절; 왕상 8:8)이 그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가장 눈에 띄는 수정 사항은 찬..
'버스킹 예배자' 유튜브 채널 우연히 유튜브에 떠서 방문했는데, 감동 받았다. (뭐 우선은 노래를 잘 하기도 하고 ㅎㅎ) 길거리에서 저렇게 한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용기 있게 예배자로 선다는 것에 도전도 받는다. 지치지 않고 계속 하실 수 있길 기도한다.
오늘 본문은 다윗이 성전 건축 준비를 마치고 올려드린 감사 기도를 수록한다.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다윗은 하나님을 송축한다(10절). 이는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기 때문이었다(11-12절).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고(13절), 그는 자신들이 가진 것이 전부 하나님께로부터 왔음을 고백한다(14-16절). 그들은 받은 것을 다시 기쁘게 드렸다(17절). 이스라엘이 이것을 기억하도록 구하며(18절), 솔로몬을 축복하는 것으로(19절) 기도가 끝난다. 요약을 기반으로 생각해 보면, 본문의 전개는 다음과 같다. (1)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다(11-12절). (2) 따라서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것조차 사실은 하나님께 받은 것이다(14-16절). (3) 따라서 우리는 즐거이 하나님께 드릴 수..
오늘 본문은 다윗이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의 자손을 지명하여 찬송을 하게 한 일을 다루고 있다. 아삽의 아들 네 명(2절), 여두둔의 아들 여섯 명(3절; 히브리 성경에는 시므이가 누락되어 있는데 70인역에서 뒷부분과 비교하여 채워 넣은 것으로 보인다), 헤만의 아들 열네 명(4-5절), 도합 24인이 각 열두 명씩을 거느리고 돌아가면서 찬송의 직무를 맡았고(7-8절), 본문은 이 24인의 순서를 수록하고 있다(9-31절). 짐작컨대 이 반열을 따라 섬기는 것이 아마 에스라 시대에 복원된 것이 아닌가 싶다. 이들 24인은 각자 아버지의 지휘를 따랐고, 세 명의 아버지는 왕의 지휘 아래에 있었다(6절). 찬양을 굉장히 조직적으로 진행했음을 알 수 있다. 이들이 맡은 일은 "수금과 비파와 제금을 잡아 신령한 ..
다윗은 궤를 안치한 후 찬양을 올리고 궤 주위에서 섬길 사람들을 세운다. 아삽과 그 형제가 섬기는 일을 주관하였고(37절), 오벧에돔 등을 문지기로(38절), 사독과 제사장들을 제사 담당으로(39-40절), 헤만과 여두둔 그리고 여러 사람들을 찬양 담당으로 세웠다(41-42절). 43절은 17장과 연결시켜 묵상하기 위해 남겨 둔다. 먼저 오늘 본문에 나오는 명단은 대상 15:16-16:6에 등장하는 명단들과 비교해 볼 가치가 있다. 헌데 이 짧은 명단조차도 그 앞의 네 가지 명단과 일치하지 않는다. 아삽이 우두머리고(37절, cf. 대상 16:5), 오벧에돔이 문지기 책임자(38절, cf. 대상 15:24)였음과 헤만이 찬양 담당자(41절, cf. 대상 15:19)였음을 제외하면 다른 이름들은 여기 새로..
아침 출근길에 라디오에서 MercyMe의 Even If가 흘러 나왔다. 몇 번 들었던 노래라 멜로디는 익숙해서, 가사를 집중해서 듣고 있는데 문득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 산을 옮기지 않으실 거라면 내게 노래할 힘을 주소서. 아래에 가사를 거칠게 번역해 보았다. 유튜브 공식 뮤직 비디오 They say sometimes you win someSometimes you lose someAnd right now, right nowI'm losing bad사람들은 말하죠얻을 때도 있고 잃을 때도 있다고그리고 나는 지금, 바로 지금너무도 크게 잃고 있어요 I've stood on this stage night after nightReminding the broken it'll be alrightBut right n..
계속해서 레위 자손의 계보로, 오늘 본문의 전반부는 찬송하는 자들의 계보이고, 후반부는 대제사장의 계보이다. 본문은 "언약궤가 평안을 얻었을 때"를 다윗이 이스라엘을 통일하고 예루살렘에 입성한 후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옮긴 때로 본다(31절; 대상 15장). 오벧에돔의 집에서 예루살렘으로 옮길 때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령하여 그의 형제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대상 15:16)였다. 오늘 본문이 소개하는 세 사람, 곧 헤만(33-38절), 아삽(39-43절), 에단(44-47절)은 이 때 중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들이었다(대상 15:17). 본문은 이들이 솔로몬 때 성전이 세워질 때까지 직무를 수행했다고 증언한다(32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