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하나님의 주관 아래에 있기에 나는 이웃의 미래를 보증할 수 없다. 따라서 보증은 스스로 함정을 파는 것과 같다. 이미 함정에 빠졌다면 "스스로 구원"할 수 밖에 없다(3, 5절). 지혜롭게 빠져나오라. 인간의 정을 빌미 삼아 내가 하나님의 자리에 오르려 하는 일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혹여 그런 상황에 처해 있다면 속히 깨닫고 빠져나오는 내가 되길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