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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5:15-23 본문
본문에서 기자는 간음죄에 대해 단호하게 이야기한다. 21-23절은 조금 다른 말씀인 것 같지만, 시간 관계상 오늘은 간음죄에 초점을 맞춰 묵상해보길 원한다.
본문은 부부 관계를 '배타적 관계'로 정의한다. "그 물이 네게만 있게 하고 타인과 더불어 그것을 나누지 말라"(17절) 남자가 사랑을 나누는 대상은 한 명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어째서 그러한가? 부부 관계는 하나님께서 정하신 것이기 때문이다.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창 2:24)
부부 관계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상징한다. 성경에서 간음과 우상숭배는 종종 함께 언급된다(엡 5:5). 또한 호세아는 자신의 부부 관계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을 떠난 상황을 묘사한다. 따라서 본문은 두 가지 교훈을 주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알레고리적 해석이 되지표면적인 의미대로 자신의 아내에만 집중하라는 교훈과, 다른 가치가 아닌 하나님께만 집중하라는 이면의 교훈이 그들이다.
나의 사랑은 누구에게 흘러가고 있는가? 내게 배타적으로 주어진 여자와, 내게 배타적으로 주어진 하나님. 그들만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내가 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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