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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은 마침내 로마에 입성한다(16절). 바울은 로마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을 청하여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17-20절). 그는 자신이 율법을 배척하는 것이 아님에도 억울하게 죄수가 되었고(17, 18절), 유대인들의 반대가 너무 심해서 황제에게 상소하는 것임을 분명히 한다(19절). 모인 유대인들은 예루살렘에서 아무런 전갈을 받은 것이 없음을 밝히고(21절), 중립적으로 바울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했다(22절). 우리는 바울의 입을 통해서 나오는 자기 이해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는 반복해서 자신이 "이스라엘 백성이나 우리 조상의 관습을 배척한 일이 없"으며(17절), 로마 법에 대보아도 무죄하다(18절)고 항변한다. 그가 죄수가 된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이스라엘의 소망"을 인함이었다(20절). 이는..
오늘 본문은 바울의 간증을 담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출신부터 설명한다. 그는 젊었을 때 예루살렘에서 생활했으며(4절) 가장 엄격한 바리새인으로 자랐다(5절). 그는 자신의 믿음에 기반하여 나사렛 예수를 대적하였고(9절) 예루살렘 교회를 핍박하였으며(10절), 널리 돌아다니며 박해를 일삼다가(11절) 다메섹으로 가게 되었다(12절). 다메섹으로 가는 길에 그는 초자연적인 계시를 받고(13-18절) 변화되었다. 계시의 내용은 예수가 바울을 "종과 증인"으로 삼아(16절) 이스라엘과 이방의 눈을 뜨게 하리라는 것이었다(17, 18절). 그는 바로 다메섹과 예루살렘 뿐 아니라 이방에까지 나가 복음을 증거했고(19, 20절), 유대인들은 그를 시기하여 죽이려고 하였다(21절). 바울은 자신의 가르침을 한 마디로..
오늘은 바울이 예루살렘에서 히브리 말로(2절) 유대인들에게 베푼 "변명"(1절)을 살펴본다. 그는 우선 자신의 출신을 밝힌다. 그는 그 자리에 모인 유대인들 못지 않게 엄격한 율법주의자였다(3절). 그는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고(4절), 다메섹 교회를 멸절시키기 위해 공문까지 받았다(5절). 하지만 그는 가는 길에 예수를 만났고, 그 결과 눈이 멀었지만(6-11절) 아나니아라는 사람을 만나 눈을 다시 뜨게 된다(12-13절). 아나니아는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설명하고(14-15절), 그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인도한다(16절). 그리스도인이 된 바울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왔지만(17절) 이내 예루살렘을 떠나라는 주의 계시를 받는다(18, 21절). 이는 비록 그가 극적인 회심을 했지만(19-20절..
이제 이야기의 배경은 자연스레 안디옥 교회가 되었다. 할례주의자들이 안디옥 교회에 와서 할례를 가르치자(1절) 바울과 바나바가 반론을 제기하여 큰 분쟁이 일어났다(2절). 안디옥 교회에서는 예루살렘으로 대표자들을 파송하였고(2절) 그들은 가는 길에 베니게와 사마리아 교회를 방문하여 이방인 사역을 보고하였다(3절). 예루살렘에 도착한 그들은 이곳에서도 이방인 사역을 보고하였고(4절), 이 이야기를 들은 일부 믿는 바리새인들이 이방인들도 율법을 그대로 준수하는 것이 옳다고 주장하였다(5절). 이러한 상황 속에서 사도들과 장로들이 논의를 위해 모였다(6절). 많은 발언이 오간 후에(7절), 베드로가 이방인들에게 주어진 구원의 확실함과(8-9절) 율법의 무용성을 설파한다(10-11절). 오늘 본문에서는 "교회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