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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샤의 뒤를 이어 웃시야가 왕위에 오른다(1-3절). 그는 아마샤처럼 정직하게 하나님을 찾았다(4-5절). 웃시야는 블레셋과 싸워 승리를 거두었고(6-7절), 블레셋은 웃시야에게 조공을 바쳤다(8절). 그는 예루살렘을 튼튼히 방비하고 나라를 부강하게 하였다(9-10절). 그의 군대는 큰 무리를 이루었으며(11-13절), 효율적인 무기로 무장하였다(14-15절). 웃시야는 아사랴라는 이름으로 열왕기하에 등장한다. 오늘 본문의 1-2절은 왕하 14:21-22에 대응하고, 3-4절은 왕하 15:2-3에 대응한다. 2절의 엘롯(열왕기에서는 엘랏)은 아마 열왕기에서 훗날 아람이 빼앗아 간 역사를 설명(왕하 16:6)하기 위해 등장한 것 같은데, 역대기에는 그 내용이 빠지면서 본문의 언급이 다소 그 의미를 잃은 ..
아마샤는 에돔에 승리를 거둔 후 에돔 신을 가져와 숭배하기 시작한다(14절). 선지자의 경고(15절)도 물리친 그(16절)는 이스라엘에 전쟁을 선포한다(17절). 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자중할 것을 경고하지만(18-19절) 아마샤는 듣지 않고 전투를 벌이고(20-21절) 결국 패하여(22절) 그 자신이 포로로 잡혔을 뿐 아니라 예루살렘과 성전까지 약탈 당했다(23-24절). 그는 15년 더 왕위에 있었고(25-26절), 반역으로 인해 목숨을 잃는다(27-28절). 즉위 전반기에 "정직하게 행하"였던(대하 25:2) 아마샤의 몰락이 기록된 본문이다. 그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에돔에 승리를 거둔 후에 이해 가지 않는 행동을 한다. 그 패배한 에돔 사람들의 신을 가져와 숭배하기 시작한 것이다(14절). 기자는 ..
아마샤는 25세에 왕위에 올라(1절) 정직하게 행하였다(2절). 부왕을 죽인 자들을 벌하였지만(3절) 율법에 따라 그 자녀들은 살려 두었다(4절). 아마샤는 에돔을 공격하기 위해 유다 사람들을 모으고(5절) 이스라엘의 용병을 고용하였는데(6절), 선지자의 말(7-9절)에 따라 이스라엘 사람들을 돌려 보낸다(10절).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에돔에 대해 승리를 거둔다(11-12절). 다만 돌려보낸 용병들이 가는 길에 행패를 부려 유다에 큰 피해를 끼친다(13절). 본문 1-4절은 왕하 14:2-6에 대응하고, 본문 11절은 왕하 14:7에 대응한다. 이 부분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차이점은, 열왕기는 아마샤가 부족한 점을 구체적으로 밝힌 반면(산당을 제거하지 않음, 왕하 14:4), 역대기는 그저 "온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