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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시기가 끝나고, 이스라엘 왕 바아사가 유다를 침공하여 라마를 건축하기 시작했다(1절). 그러자 아사는 아람 왕 벤하닷에게 공물을 바치며 이스라엘을 치도록 했다(2-4절). 바아사는 라마를 버려두고 후퇴했고(5절), 아사는 그곳을 다시 수복하였다(6절). 그러자 선견자 하나니가 아사를 찾아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은 죄를 꾸짖었고(7-9절) 아사는 그를 옥에 가두었다(10절). 아사는 병에 걸렸을 때도 하나님께 구하지 않았다(12절). 41년 치세를 끝내고 그도 세상을 떠났다(11, 13-14절). 오늘 본문은 아사의 말년을 다루고 있다. 바아사와 아사 사이의 전쟁은 왕상 15:17-22에 나온 내용이고, 아사의 발에 병이 든 것 또한 왕상 15:23-24에 나온 내용이다. 하지만 역대기 기자는 거기..
아비야 이후 아사가 즉위한다(1절). 그는 선과 정의를 행하여 유다 땅에서 여호와 신앙을 회복시킨다(2-5절). 그 결과 나라에 평화가 임했다(6-7절). 아사는 강한 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8절) 구스 사람 세라가 공격했을 때(9절) 하나님을 의지함으로써(10-11절) 대승리를 거둔다(12-13절). 본문에 대응하는 열왕기 본문은 왕상 15:9-12 정도이나, 표현이 일치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두 본문 공히 아사를 하나님을 섬긴 선한 왕으로 보고 있다. 하나님이 보시기에 "선과 정의를 행"하는 것(2절)은 우상을 훼파하고(3, 5절) 하나님의 율법을 따르는 것이었다(4절). 아사는 그대로 행했기에 하나님의 평안을 얻었다(1, 6-7절). 그는 강한 군대가 있었음에도(8절) 전쟁이 일어나자(9-10절) ..
아비야와 여로보암 사이의 전투에서, 여로보암은 복병을 배치하여 유다를 압박한다(13절). 그러자 유다는 하나님께 소리 질렀고(14절), 하나님은 그에 응답하사 이스라엘을 치셨다(15절). 이스라엘은 완패하고 물러나(16-18절) 많은 성읍을 유다에게 빼앗겼다(19절). 여로보암은 결국 쇠약해져 죽었고(20절) 아비야는 강성하였다(21절). 그의 치세는 잇도의 책에 기록되었다(22절). 본문은 인간의 지혜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역사를 잘 보여준다. 여로보암은 전술적으로 훌륭한 꾀를 내어 복병을 묻어 두었다. 그리고 유다는 순진하게 그 매복에 걸려들었다(13절). 인간적으로 보면, 유다는 이스라엘에게 완패해야 했다. 하지만 유다는 그 상황에 하나님께 부르짖었고(14절) 하나님이 일하시자 이스라엘은 완전 패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