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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임재와 함께 "우레와 번개와 나팔 소리와 산의 연기"가 있었다(18절). 이스라엘은 떨면서 모세에게 대언을 요청한다(19절). 모세는 하나님이 임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하고(20절) 하나님께로 나아간다(21절). 하나님은 하나님을 섬기는 법에 대해 계시를 주신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고(22절) 하나님이 계신다는 것을 이제 확신하게 되었다. 그는 땅의 형상으로 묘사할 수 없기에 신상을 만들어선 안 된다(23절). 하나님께 제사를 드릴 때(24절) 그 제단은 흙이나 자연석으로 쌓아야 했고(24-25절) 제단에 층계를 만들어선 안 되었다(26절). 모세를 말대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사람은 그를 경외하게 된다. 이 경외는 이스라엘 자손이 보인 것처럼 단순히..
느부갓네살은 "금 신상" 앞에 절하지 않으면 맹렬히 타는 풀무불에 던져질 것이라고 말한다. 현대 사회는 맘몬 앞에 절하지 않으면 시대에 뒤쳐져서 도태될 것이라고 말한다. 세상의 말은 2,500년 전이나 지금이나 다를 것이 없다. 세상의 협박에 나는 어떻게 반응할 것인가?
이제 다니엘은 느부갓네살의 꿈을 들려준다. 느부갓네살이 꿈에서 본 것은 "한 큰 신상"이었다(31절). 이 신상은 크고 으리으리한 풍채를 가지고 있었고(31절), 신체 각 부위가 금, 은, 놋, 쇠로 만들어져 있었다(32-33절). 그런데 이 신상이 "손대지 아니한 돌"에 의해 산산조각이 났다(34-35절). 여기서 손대지 아니한 돌이란, 율법에서 이른 "다듬지 않은 돌"에 대응한다고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출 20:25, 신 27:5-6, 수 8:31). 그리고 다니엘의 해석이 시작된다. 날샘이 어째서 해석 중간에 본문을 끊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본문에서 들려주는 해석은 "금 머리"까지뿐이다(38절). 다니엘에 따르면 그 금 머리는 느부갓네살 왕 자신을 가리킨다(37-38절). 하지만 다니엘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