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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본문에서 유다의 우상 숭배를 통렬히 꾸짖으시고 심판을 선포하신 하나님은 이제 "여호와의 날"을 말씀하신다(14절). 그 날은 용사들조차 다 우는 날(14절)이요, 온갖 환난과 어두움이 임하는 날(15-16절)이다. 그 날, 모든 사람들은 고통 당할 것이며(17절) 어떠한 수단으로도 자신을 구하지 못할 것이다(18절). 하나님께서는 모든 주민을 멸망시키실 것이라고 단호하게 선포하신다(18절).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니다. 하나님은 희망의 가닥을 남겨두신다.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임하기 전에(2절) 모이라(1절). 여기서 "모임"은 하나님의 말씀을 찾기 위한 모임으로 보인다. 하나님께서는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에게 하나님을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할 때 심판을 면할 수 ..
오늘부터는 스바냐를 묵상한다.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후손으로, 요시야 왕의 시대에 활동했던 선지자이다(1절). 여호와께서는 그를 통해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겠다는 무서운 선포를 내리신다(2절). 그 안에는 사람과 짐승, 새, 물고기가 포함되며, 특별히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이 열거되었다(3절). 이는 노아의 홍수를 떠오르게 하는 대심판이다. 그렇다면 심판이 임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음 단락에서 그 이유가 드러난다. 하나님께서는 유다 백성들이 "바알"과 "그마림", "하늘의 뭇 별", "말감" 등 이방 신을 섬기면서(4-5절) 하나님을 배반하고 무시했음을 밝히셨다(6절). 그 결과, 이 땅에는 "여호와의 날"이 임할 것이다(7절). 그 날, 이방인들이 심판 받을 것이고(8절), "포악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