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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을 들은 아사 왕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의 제단을 재건했다(8절). 그리고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9절)를 예루살렘에 모아(10절) 함께 하나님께 제사하고(11절) 하나님을 찾기로 언약하였다(12-13절). 무리가 함께 맹세하자(14절)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 주셨다(15절). 아사의 어머니가 아세라 상을 만들자 태후 자리에서 폐하고 우상을 파괴할 정도로(16절) 아사는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17-18절). 하나님은 유다에 평화를 허락하셨다(19절). 오늘 본문은 아사의 개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선지자 아사랴의 예언에서 비롯되었는데(대하 15:1-7; 8절은 "오뎃의 예언"이라고 잘못 인용한다), 하나님을 찾는다면 하나님이 만나 주실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아사는 유다 사람들과 하나님을 찾는 ..
구스 사람 세라에게 승리한 아사와 유대 군대는 많은 노략물을 얻었다(14-15절). 그러자 오뎃의 아들 아사랴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여(1절) 하나님만을 찾을 것을 권고한다(2-7절). 전쟁에 승리한 직후(14-15절)에, 하나님은 예언자 아사랴를 보내신다(1절). 아사랴는 이 전쟁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하지 않은 채, 그저 하나님과 함께 하라는 메시지를 전한다(2절). 아사랴의 그 다음 이야기는 이렇다. 참 하나님을 섬기는 법을 몰랐던 이스라엘(3절)도 고난의 때(5-6절)에 하나님께로 돌아가자 하나님이 만나주셨다(4절). 즉, 하나님은 찾을 때 만나주시는 분이다. 따라서 "상급이 있음"을 믿고 열심을 내라(7절). 아사랴의 메시지를 한 마디로 정리하면 "너희가 만일 그를 찾으면 그가 너희와 만나게 ..
본문은 편지의 인삿말(1-2절)과 본론의 서두(3-5절)로 이루어져 있다. 인삿말에서 바울은 발신자와 수신자를 밝히고, 수신자 디모데에게 축복한다. 본문의 후반부에서 바울이 강조하는 것은 두 가지로 보인다. 첫 번째는 바울이 디모데에게 품은 마음이다. 그는 "쉬지 않고" 디모데를 생각한다고 말한다(3절). 이것이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청결한 양심"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고 있다. (NIV로 보면 조금 더 본문의 구조가 명확하게 보인다. "청결한 양심으로"라는 구는 "섬겨 오는"이 아니라 "감사하고"에 묶이는 부사구고, 그 양심을 부연하는 것이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이다.) 또한 바울은 디모데의 눈물을 기억하며 그를 보고 싶어한다(4절). 4절만 보면 마치 눈물을 보는 것이 바울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