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마20 (3)
Lovos credit
예수께서 여리고를 떠나실 때(29절) 맹인 두 사람이 예수께 고쳐 달라고 청한다(30-33절). 예수께서는 그들을 만져서 고쳐 주신다(34절). 벳바게에 이르자(1절) 예수께서는 두 제자를 보내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어오게 하셨다(2-7절). 예수께서 그 나귀를 타시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예수께 경배하며 찬양했다(8-11절). 예수께서는 고난 받기 위해 예루살렘으로 향하셨지만(마 20:17-19), 그를 왕으로 여기고 따르는 자들도 많이 있었다(29절). 오늘 본문에 나오는 맹인 두 사람도 예수를 "다윗의 자손"이라 부른다(30-31절). 예수께선 그들을 불러 원하는 것을 물으시고(32절) 낫기 원한다고 답하자(33절) "불쌍히 여기"셔서 그들을 치유하셨다(34절). 이 장면은 예수께서 왕으로서..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시면서 죽음과 부활을 제자들에게 예언하셨다(17-19절). 그 때 야고보와 요한의 어머니가 예수께 와서 아들들을 중용해 달라고 청한다(20-21절). 예수께서는 잔을 함께 마실 수 있는지 물으셨고 이들은 하겠다고 대답했다(22-23절). 이에 대해 분노한 다른 제자들에게(24절) 예수께서는 고난의 도를 설명하신다(25-28절). 오늘 본문은 세 가지 이야기로 나눠 볼 수 있을 듯 하다. 예수의 수난 예고(17-19절), 야고보와 요한의 청(20-23절), 으뜸이 되는 자에 대한 가르침(24-28절)이 그들이다. 이들은 서로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데, 특별히 고난과 영광의 아이러니를 중심으로 본문을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다(17-18절). ..
예수께서는 먼저 된 자가 나중 되고 나중 된 자가 먼저 되는 원리(19:30, 16절)를 설명하시기 위해 포도원 품꾼 비유를 드신다. 주인은 하루 한 데나리온을 약속하고 품꾼들을 고용했는데(1-2절), 오전 아홉 시(3-4절), 정오, 오후 세 시(5절), 오후 다섯 시(6-7절)에도 나가 사람들을 고용했다. 그리고 저물자 품꾼들에게 품삯을 주었는데(8절) 먼저 온 자들이 자신들이 오후 다섯 시에 온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한 데나리온씩 받자(9-10절) 항의했다(11-12절). 주인은 이것이 자신의 선한 뜻이라고 답한다(13-15절). 오늘 본문을 이해하는 핵심은 수미쌍관 형식으로 비유를 감싸고 있는 주제문(19:30, 16절), 즉 "먼저 된 사람으로서 나중 되고 나중 된 사람으로서 먼저 된다"는 문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