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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을 한 마디로 요약하자면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14절)가 될 것이다. 시대가 악하기 때문에 진리를 모르는 자들은 서로 속이면서 멸망으로 달음질친다(13절). 이럴 때일수록 그리스도인은 진리를 더욱 굳건히 붙잡아야 한다. 바울은 "배우고 확신한 일"의 근원으로 두 가지를 제시한다. 첫째는 믿음의 선배에게서 배운 것(14절)이고, 둘째는 성경이다(15절). 믿음의 선배에게서 디모데는 무엇을 배웠는가? 바울은 자신을 예로 들어 설명한다(10-11절). 바울은 말로 가르쳤을 뿐 아니라("교훈") 행함으로도 가르쳤다("행실과 의향과 ..."). 바울은 경건한 사람은 박해를 받는다는 가르침을(12절) 말로만 베푼 것이 아니라 몸소 보여주었다. 이것이 그리스도인의 교육이다. 그리스도인은 말로도..
바울은 본문에서 "말세의 고통하는 때"(1절)를 구체적으로 묘사한다. 특별히 이 때에 나타나는 사람들의 모습을 열거하며 디모데에게 "이 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라고 강력히 주문하고 있다(5절). 이들은 어떤 자들인가? 수많은 특징 가운데 눈에 들어오는 것은 "자기를 사랑하며"(2절)와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4절)라는 구절이다. 이들은 하나님보다 자신을 더 사랑하는 자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2-4절에 기술된 여러 가지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게다가 5절을 참고하자면 이들은 교회 밖의 사람들이 아니라 교회 안의 사람들이다. 경건한 척 하지만 실상 경건의 능력이 없는 사람들인 것이다. 이들의 유혹에 넘어가 이들의 가르침을 따른 자(6절)는 "항상 배우나 끝내 진리의 지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