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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다니엘의 환상을 해석해준다. 가브리엘(16절)이 다니엘에게 직접 와서 환상의 뜻을 알려준다(17절). 이 환상은 "정한 때 끝(the appointed time of the end)"에 관한 것(19절)으로, 세상 나라들의 명멸을 묘사한다(20-25절). 나는 그 중 마지막으로 묘사된 "한 왕"에게 관심이 간다(23절). 본문은 그 교만한 자가 갖고 있는 강한 권세가 "자기의 힘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24절). 또한 그의 멸망 역시 "사람의 손으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이루어질 것이다(25절). 이는 세상의 일들이 사실 영적 전쟁의 시각에서 해석할 수 있음을 암시한다. 우리는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다양한 사건들을 만난다. 그들이 표면적으로는 인간 세상의 문제일지라도, 그 심층에는..
본문은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를 상징하는 "작은 뿔"(9절)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는 "하늘 군대"를 공격하고 일부를 정복했고(10절) 하나님을 대적하여 제사를 없애고 성소를 헐었으며(11절)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다(12절). 하나님의 백성이라면 통탄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그 순간, 이것이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난다. 이 참혹한 상황은 "이천삼백 주야" 동안만 지속될 것이고 "그때에 성소가 정결하게" 될 것이다(14절). 15-17절은 내일 큐티에서 다루는 것이 나아 보인다. 비록 본문이 묘사하고 있는 것이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일지라도, 이를 확장하여 생각해 보면 세상 권세 전반을 다루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세상 권세는 스스로 커지면 교만해져서 하나..
오늘 본문은 다니엘이 새로 받은 환상을 묘사한다(1절). 이 환상은 세상 나라들의 흥왕을 예언한 것이다(단 8:19-22). "두 뿔 가진 숫양"(3절)은 메대-바사 제국을 가리키는 것으로, 특히 아직 이 제국이 융성하기 전인 바벨론 제국 벨사살 왕 3년(1절)에 이 환상을 보았다는 기록은 예언의 초자연성을 강조한다. 반면 "숫염소"(5절)는 마케도니아 제국을 가리키며, 특히 "현저한 뿔"(5절)은 알렉산더 대왕을 가리킨다. 알렉산더가 "강성할 때"에 "꺾이고" 대신 나라가 넷으로 쪼개지는 것까지 오늘 본문에서 묘사되고 있다(8절). 우리가 본문에서 읽을 수 있는 것은 역사의 주관자가 하나님이시라는 것이다. 정확한 역사가 그 일이 일어나기 전에 환상으로 주어졌다는 것을 생각해 보라. (이 환상이 역사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