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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의 입 앞에 놓여있는 것만 같은 이 무서운 상황... "구원도 하시며 건져내기도 하시"는 그 분의 능력을 체험하길 원한다.
"이는 그가 자기의 하나님을 믿음이었더라"(23절)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다니엘을 구원하였다. 오늘 하루 사자와 같이 나를 두렵게 하는 일들이 내 앞에 많이 놓여있다. 온전히 그 분을 신뢰하고 그 분께 나를 의탁하는 하루가 되길.
지난 본문에서 반포된 왕의 조서는 왕을 최고의 신으로 숭앙하며 그 외의 신에게 기도하는 것을 금했다. 다니엘은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계속해서 기도 생활을 했다(10절). 특히 그는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기도를 했는데(10절), 이는 어쩌면 반대자들에 대한 시위였는지도 모른다. 반대자들은 이를 보고(11절) 왕에게 달려가 다니엘을 고소한다(13절). 먼저 왕의 조서가 변하지 않을 것임을 확인 받은 후(12절)에 다니엘 이야기를 꺼내는 이들의 치밀함을 보라. 왕은 "다니엘을 구원하려고" 마음을 썼지만(14절) 반대자들의 강경한 태도를 물리칠 수 없었다(15절). 나는 본문에서 세상 신의 유약함을 읽는다. 다리오는 분명 다른 신들보다 높은 최고의 신으로 추대되었다(단 6:7..
새로 왕위에 오른 다리오는 국가 조직을 재정비한다(1절). 그 와중에 다니엘은 세 명의 총리 중 하나로 임명되었고(2절), 다리오는 그를 더욱 높여서 전국을 다스리게 하고자 했다(3절). 이에 다른 총리들과 고관들은 그를 고발할 계획을 품었다(4절). 여기서 한 가지 생각해 볼 점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것과는 달리 성경 본문은 그들이 다니엘을 시샘했다거나 견제했다는 식의 묘사를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이 다니엘을 고발하려고 한 이유는 명확하지 않다. 그저 고발하려고 획책했다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들은 고발할 빌미를 찾지 못했다. 다니엘이 "충성되어 아무 그릇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었기 때문이다(4절). 그러자 그들은 하나님의 율법과 상충되는 상황을 만들어 그를 고발하려 하였다(5절)..
설교자: 박희원 목사 설교 본문: 다니엘 6:9-16 9이에 다리오 왕이 조서에 왕의 도장을 찍어 금령을 내니라 10다니엘이 이 조서에 왕의 도장이 찍힌 것을 알고도 자기 집에 돌아가서는 윗방에 올라가 예루살렘으로 향한 창문을 열고 전에 하던 대로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그의 하나님께 감사하였더라 11그 무리들이 모여서 다니엘이 자기 하나님 앞에 기도하며 간구하는 것을 발견하고 12이에 그들이 나아가서 왕의 금령에 관하여 왕께 아뢰되 왕이여 왕이 이미 금령에 왕의 도장을 찍어서 이제부터 삼십 일 동안에는 누구든지 왕 외의 어떤 신에게나 사람에게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니 왕이 대답하여 이르되 이 일이 확실하니 메대와 바사의 고치지 못하는 규례니라 하는지라 13그들..
설교자: 박희원 목사 설교 본문: 다니엘 6:5 5그들이 이르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서 근거를 찾지 못하면 그를 고발할 수 없으리라 하고 예수님의 말씀대로, 그리스도인들은 항상 세상으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만약 우리가 공격받지 않는다면, 우리가 세상과 같은 편이라고 여겨진다는 의미이다. 하지만, 때로 우리는 우리 잘못으로 벌어진 일들에 대해 세상의 공격이라 착각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세상의 공격은 어떤 것인가? 6장을 보면, 세 명의 총리 중 한 명이었던 다니엘(2절)이 워낙 유능하니 왕이 그에게 모든 국무를 맡기려 한다(3절). 그러자 이를 시기한 주위 신하들이 다니엘을 실각시키려고 한다(4절). 문제는, 다니엘의 행실에는 "아무 그릇됨"도 "아무 허물"도 없었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