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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71:1-13 본문
오늘 시편 역시 곤경 중에 처한 시인이 하나님께 탄원하는 내용이다. 시인은 자신을 도와달라고 간구한다(1-4절). 이는 하나님만이 "반석"이자 "요새"이며(3절) "소망"이기 때문이고(5절) 또한 어릴 때부터 신뢰한 분이시기 때문이다(5-6절). 현실은 비록 괴롭지만 시인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찬송하길 원한다(7-8절). 시인은 나이가 들어(9절) 원수들의 음모에 빠질 상황(10-11절)에서 하나님께만 소망을 둔다(12-13절).
시인은 나이가 꽤 든 상황에서 그 자신이 쇠약해졌음을 틈타 시인을 넘어뜨리려 하는 악인들을 마주친 것 같다. 이런 곤란한 상황 속에서, 시인은 자신이 어릴 적부터 소망을 두고 있던(5-6절) 하나님만 바란다. 그는 하나님만 영원히 찬양할 것을 다짐하며(6, 8절) 하나님께 자신의 괴로움을 탄원한다.
나도 어릴 적부터 하나님을 알았다. 하나님은 나를 모태에서부터 택하셨고, 나는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소유였다. 따라서 곤란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바랄 곳은 하나님 한 분 뿐이다. 나 또한 시인처럼 고백하기를 원한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피하오니 내가 영원히 수치를 당하게 하지 마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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