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os credit
막 14:43-52 본문
예수를 잡으려는 무리는 "검과 몽치"를 들고(43절), 예수 곁에 서 있는 자 중의 한 사람은 "칼"을 들고(47절) 서로 대치한다. 그 무력과 무력이 대결하는 자리에서, 예수께서는 무력하게 잡혀가신다. 과연 그가 능력이 없어서 잡히신 것인가? 하나님의 아들인 그는 천사들을 불러 대적하실 수 있었지만(마 26:53), "성경을 이루"(49절)기 위하여 그저 순종하신 것이다. 이것이 예수의 길이요, 그리스도인의 길이다. 예수를 따라 내 힘과 능을 내려놓고 순종할 수 있길 원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