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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 18:1-8 본문
다윗은 백성을 모아 전투 준비를 한다(1-2a절). 다윗이 스스로 참전의 뜻을 밝히자(2b절), 백성들이 만류하여(3절) 결국 다윗은 성에 남는다(4절). 다윗은 지휘관들에게 압살롬을 너그러이 대우하라고 명한다(5절). 전투가 벌어지고(6절), 압살롬 군은 다윗 군에게 대패한다(7-8절).
드디어 전투가 벌어진다. 나는 여기서 참된 왕과 백성의 관계를 발견한다. 왕은 백성을 위하여 몸소 앞장서 전투를 지휘하려 하고(2절), 백성은 "왕은 우리 만 명보다 중하"다는 생각으로 충성을 다한다(3절). 그들은 전투에서 치열하게 싸워 결국 승리를 쟁취했다(6-7절).
비록 본문에서 다윗은 군대를 지휘하지 않았지만, 다윗이 예표하는 우리의 왕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몸소 전투에 나가서 승리하셨다(요 16:33). 그의 백성인 우리가 할 일은 그의 뒤를 따라 병사로 충성을 다하는 것이다(딤후 2:3-4). 주 예수께서 이미 사탄의 등뼈를 꺾으셨기에, 이제 우리에게 남은 것은 승리 뿐이다.
나는 다윗을 따르던 백성들처럼 나의 왕을 소중히 여기고 그의 명령에 충성을 다하고 있는가? 이미 승리하신 주님이 계신데 무엇을 두려워 하고 있는가? 죽도록 충성하는(계 2:10) 내가 되길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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