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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로에서 돌아온 지 2년째 되던 해에 성전 기공을 시작했다(8절). 레위인들은 일꾼들을 감독했고(9절), 제사장들과 찬양대는 하나님을 찬양했다(10-11절). 백성들은 기초가 놓인 것을 보고 즐거워했지만(11-12절), 이전 성전을 보았던 사람들은 대성통곡하여(12절) 난장판이 되었다(13절). 오늘 본문은 성전의 기초가 놓이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이는 포로에서 돌아온 지 2년째 되던 해 두 번째 달에 일어난 일이었다(8절). 역시 스룹바벨과 예수아가 중심이 되어 공사를 시작하였다(8절). 여기서도 각자의 위치에 맞게 분업이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제사장들은 나팔을, 아삽 자손은 제금을 들고 찬양을 했으며(10절) 그 외 레위인들은 일꾼들을 감독했다(9절). 이 때 드린 찬송은 "주는 지극히..
헌금함에서 무리는 율법책을 발견하고(14절) 사반을 통해(15-17절) 왕에게 전달하였다(18절). 왕은 옷을 찢고(19절) 선지자에게 물으라는 명을 내린다(20-21절). 무리는 여선지자 훌다에게 가 하나님의 뜻을 물었고(22절) 훌다는 유다에 대한 하나님의 재앙(23-25절)과 더불어 요시야에 대한 하나님의 긍휼(26-28절)을 선포한다. 요시야는 장로들을 모아(29절) 성전에 올라간 뒤 율법을 백성 앞에서 선포하고 함께 지킬 것을 서약했다(30-33절). 오늘 본문의 이야기는 왕하 22:8-23:3과 거의 문자적으로 겹친다. 약간의 편집은 보이지만, 역대기 기자의 특별한 의도가 보일 만큼 그 의도가 분명하지는 않다. 따라서 본문의 내용에 좀 더 집중하여 묵상을 하고자 한다. 힐기야는 "모세가 전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