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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헤립은 예루살렘에 전갈을 보내(9절) 히스기야가 유다 백성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하며(11-12절) 하나님은 유다를 구원할 수 없다고 협박한다(10, 13-15절). 산헤립의 신하들 또한 하나님과 히스기야를 비방하였다(16절). 산헤립은 또한 편지를 써서 하나님을 비방했고(17절), 산헤립의 신하는 예루살렘을 향해 유다 말로 소리를 질러 하나님을 비방했다(18-19절). 히스기야는 이사야와 함께 기도하였고(20절), 하나님은 천사를 보내 앗수르 군대를 멸하셨으며 산헤립은 결국 자기 아들에 의해 살해되었다(21절). 하나님의 보호로 히스기야는 부강할 수 있었다(22-23절). 오늘 본문은 평행 구절들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열왕기와 이사야서 역시 산헤립의 협박과 그 전쟁의 귀결을 소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으로부터 언약을 받은 후 다윗이 이스라엘을 평안하게 한 과정을 그리고 있다. 먼저 그는 블레셋을 공격했고(1절) 모압을 정복했으며(2절), 소바 왕 하닷에셀에게 승리를 거두었고(3-4, 7-8절), 하닷에셀을 도우러 온 다메섹 아람 사람마저 전부 무찔렀다(5-6절). 이를 지켜본 하맛 왕 도우는 다윗과 화친하였다(9-11절). 또한 에돔 역시 공격하여 정복하였다(12-13절). 다윗은 그를 섬기는 자들과 함께(15-17절) 올바른 통치를 행했다(14절). 먼저 평행 본문인 삼하 8장과 비교해보자. 지명과 인명의 차이를 제외하고 생각하면, 다윗의 잔인함을 보여주는 것처럼 보이는 구절이 삭제되었고(2절, 삼하 8:2), 전리품인 놋에 대해 추가된 설명이 있다(8절, 삼하 8:8). 그리고 ..
바리새인들(15절)과 헤롯 당원들(16절)이 결탁하여 예수께 함정 질문을 던졌다. 로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냐는 질문이었다(17절). 예수께서는 그 의도를 아시고(18절) 세금으로 내는 돈에 있는 형상을 가리키시며(19-20절) 황제의 것은 황제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말씀하셨다(21절). 바리새인과 헤롯 당원들은 이 대답을 듣고 예수를 떠나갔다(22절). 예루살렘에 입성하신 예수께서 비유를 통해 종교 지도자들을 저주하시자(마 21:23-22:14) 이제 그들이 반격을 시작한다. 오늘 본문은 그 첫 번째로 바리새인들과 헤롯 당원들이 결탁하여 예수께 던진 질문을 다루고 있다(15-16절). 황제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가(17절)? 이 정치적인 질문은 어떻게 대답하든 유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