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예수 (44)
Lovos credit
[종교] 종교개혁 이야기 2 - 십일조를 알려주마! 위와 같은 글을 발견하고 재미있게 읽었다. 이 글에서는 저 글과 관련해 내가 십일조에 대해 갖고 있는 견해를 설명해보고자 한다. #1. 예수와 십일조 우선 저 딴지 필자가 주장하듯 십일조가 신정국가의 세금에 해당했기에 국가에 대한 세금을 내는 지금에 와서는 낼 필요가 없는지 생각해보자. 복음서에는 예수가 직접 십일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너희에게 화가 있을 것이다. 율법학자와 바리새파 위선자들아! 너희는 박하와 회향과 근채의 십일조를 바치면서 율법 가운데 더 중요한 정의와 자비와 신의는 무시해 버렸다. 그러나 십일조도 바치고 이런 것들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했다. (우리말성경, 마태복음 23:23) 너희 바리새파 사람들에게 화가 있을..
내 삶의 소망 내가 바라는 한 분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한없는 사랑 풍성한 긍휼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온유하시고 겸손하신 성품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자비하시고 위로자 되시는 예수 닮기를 내가 원하네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완전하신 예수 새롭게 하시네 연약한 내 영혼 온전하게 되리 예수 닮기를 예수 보기를 예수만 높이길 내가 원하네 내 평생 소원 예수 닮기를 예수만 닮기를 내가 원하네 이번 주일 대학부 찬양 시간에 불렀던 곡. 아마도 전도를 독려하기 위해 선곡했겠지만, 나는 그저 이 가사에 감격하였다. 예수 닮..
김세윤 교수의 3장에서 필자는 "제자들은 예수 그리스도가 메시아인 것을 어떻게 믿게 되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우선 필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본 제자들이 그를 메시아로 믿었다는 불트만(Rudolf Karl Bultmann)의 입장을 인용하고 그 입장을 반박한다. 구약이나 당시 유대 문서에는 메시아의 부활 사상이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엇일까? 김 교수는 이에 대한 답을 다음과 같이 도식화한다. 1) 예수는 삶과 메시지를 통해 자신이 '죽기 위한' 메시아임을 드러냈다. 2)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었다. 이로써 예수는 자기 성취를 이루었으나 그 죽음이 참된 것인지 알 길은 없다. 3) 예수가 부활했다. 부활은 하나님에 의해서만 일어날 수 있으므로, 하나님이 예수의 말을 확증한 것이다...
김세윤 교수의 를 읽어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가리켜 메시아나 그리스도라 직접적으로 일컫지 않고 "인자"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에 주목한다. 이는 당시 유대인들이 메시아나 그리스도라 하면 정치적 해방자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었기에 그걸 막기 위해서 다른 표현을 우회적으로 사용한 것이라 한다. 그렇다면 다음 구절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25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요 4:25-26) 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복음서에는 이런 구절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좋을까? 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