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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스는 하나님의 심판(19절)인 에돔(17절)과 블레셋(18절)의 침공 앞에 앗수르의 원병을 구한다(16절). 하지만 앗수르는 유다에 와서 도리어 아하스를 공격했고(20절) 아하스가 조공을 바친 것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21절). 이 어려운 상황에서(22절) 아하스는 아람 신들을 숭배하고(23절) 성전을 모독하여(24절) 더 큰 악을 행했다(25절). 그는 죽은 뒤에도 왕묘에 묻히지 못했다(27절). 오늘 본문도 열왕기와 반대되는 이야기를 전한다. 왕하 16:7-9에 보면 아하스와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 간의 약조가 나오는데, 우선 아하스가 그에게 연락한 이유가 서로 다르다. 열왕기는 앞서 이야기한 이스라엘-아람 연합군을 막기 위해서라고 말하고(왕하 16:7), 역대기는 에돔과 블레셋의 침공을 막기 위..
왕위에 오른 아하스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지 않았다(1절). 그는 우상을 섬기면서 악행을 저질렀다(2-4절). 하나님은 그를 아람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셔서 패하게 하셨다(5-7절). 이스라엘은 유다 백성을 포로로 잡아 사마리아로 데려갔는데(8절) 선지자 오뎃이 그것을 꾸짖자(9-11절) 몇몇 우두머리가 그 말에 순종하여 포로를 풀어 주었다(12-15절). 본문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부분(1-7절)은 아하스의 치세를 기록한 부분이고, 두 번째 부분(8-15절)은 이스라엘이 유다에 승리를 거두고 행한 일을 기록한 부분이다. 1-4절은 왕하 16:2-4에 대응하고, 5절은 왕하 16:5에 대응하는데, 역대기 기자가 옮기면서 강조한 것들이 눈에 띈다. 우선 아하스의 악행은, 분명 열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