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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는 술 관원으로서 왕에게 술을 따랐는데(1절) 그 때 그의 얼굴에 근심이 있는 것을 왕이 알아차렸다(2절). 느헤미야는 근심의 이유를 밝혔고(3절), 왕은 그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다(4절). 느헤미야는 기도 후 예루살렘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5절). 왕은 구체적인 것을 물어본 후(6절) 느헤미야가 원하는 것들을 포함하여 그가 예루살렘에 가는 것을 허락하였다(7-9절). 느헤미야는 이스라엘 땅에 도착해 왕의 조서를 전달했다(9절). 지난 본문에서 예루살렘이 훼파된 것을 들은 느헤미야는 이 일로 근심하며 기도했다. 오늘 본문은 그 기도가 어떻게 응답되었는지를 잘 보여준다. 그는 왕 앞에서 자신의 직무를 수행했는데(1절), 그 때 얼굴에 수심이 있는 것을 아닥사스다 왕이 눈치챈다(2절). 왕은 그 연..
에스라는 제사장의 우두머리들을 따로 세워(24절) 예물로 받은 물품들을 맡긴다(25, 30절). 이는 매우 귀한 것들로(26-27절), 에스라는 그들에게 이 물품들을 예루살렘까지 무사히 가지고 올 것을 명한다(28-29절). 이제 에스라와 그를 따르는 무리는 아하와 강을 떠나 예루살렘으로 향했고(31절) 무사히 도착했다(32절). 예물 역시 잘 도착하였다(33-34절). 이들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고(35절) 조서를 유다 땅의 총독들에게 전달했다(36절). 지난 본문까지 유다로 돌아갈 채비를 차리던 에스라는 이제 본격적으로 귀향길에 오른다. 그는 먼저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는 일에 종사하던 "거룩한" 사람들(28절)인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30절) 하나님의 일에 사용될 것들을 맡긴다(25, 30절..
고레스는 즉위한 해에 조서를 내려(1절) 예루살렘 성전 건축을 명하고, 건축에 참여할 자들이 귀환하는 것을 허락한다(2-4절). 그 결과 성전을 건축하려는 자들이 일어났고(5절) 그 주위 백성들은 예물을 드렸다(6절). 고레스 역시 느부갓네살이 빼앗아 온 성전 기물들을 세스바살에게 넘겨 주었다(7-11절). 1-4절의 조서는 대하 36:22-23의 좀 더 긴 버전이다. 아마 1-4절의 조서를 약간 편집하여 역대기에 수록한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고레스의 조서가 예레미야의 예언에 따라 내려졌다는 이해(1절)와 하나님을 참 신으로 인정하는 고레스의 표현(2-3절)이다. 고레스는 하나님의 백성은 성전 건축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하며(3절), 동시에 유다인들 주위에 사는 사람들이 여러 예물로 섬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