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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때에 대한 마지막 이야기다. 예수께서는 최후 심판에 대해 말씀하신다. 그는 보좌에 앉아(31절) 모든 민족을 앞에 모으고(32절) 구분하여 "양"과 "염소"를 나눌 것이다(33절). 여기서 예수는 숨기지 않고 당신이 심판주로서 심판을 내리실 것을 분명하게 말씀하신다. 그는 천사들을 대동하고 이 땅에 영광스럽게 임하여 통치하실 것이다(31절). 오른쪽에 있던 "양"들은 "복 받을 자들"로서, "나라를 상속"받을 것이다(34절). 이 나라는 천국, 즉 하나님의 나라을 가리키는 것으로 보이며, 이 세상과 분리된 천상의 나라라기보다는 온전하게 하나님의 통치 아래 있게 될 이 땅 위의 나라를 가리킨다고 보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다른 말로 "영생"으로 칭해진다(46절). "양"들이 칭찬을 들은 이유는..
예수께서 몸을 피하신 곳으로 무리가 찾아오자(13절), 불쌍히 여기시고 병자를 고쳐주셨다(14절). 저녁이 되자 제자들이 식사를 걱정했고(15절) 예수께서는 먹을 것을 주라 명하신다(16절). 제자들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밖에 없다고 답했고(17절) 예수께서는 그것을 가져오라 하셔서(18절) 축사하시고 나눠주셨다(19절). 그러자 오천 명 이상의 무리가(21절) 전부 배불리 먹고 열두 바구니를 거두었다(20절). 사복음서에 두루 나오는 기적, 오병이어의 기적이다. 특히 마태, 마가, 누가는 매우 유사한 기사를 남기고 있고, 이 앞뒤에 실린 기사도 네 복음서가 비슷하다(마/막/눅은 앞의 기사가 동일, 마/막/요는 뒤의 기사가 동일). 이는 모든 복음서 기자가 이 사건을 매우 중요한 것으로 보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