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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os credit
마 7:1-6
오늘 본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눠 볼 수 있다. 비판에 관한 가르침(1-5절)과 무지한 자를 대하는 법(6절)이다. 이 두 가지는 흥미롭게도 동전의 양면과도 같이 '타인'을 대하는 두 가지 관점을 소개한다. "형제"와 "개"/"돼지"가 그것이다. "형제"는 비판하지 말고, "개"/"돼지"에게는 접근하지 말라. 맥락에 잘 맞지 않는 것 같은 6절이 여기 삽입된 이유는 이 두 관점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의미가 아닐까? 먼저 비판에 관한 부분은 이해하기 쉽다. 내가 비판을 한다면 동일한 잣대가 나에게도 적용된다(1-2절). 그런데 이 '동일한 잣대'는 동일한 규범이라는 의미라기보다 비판의 대상이 된다는 의미로 보인다. 3-5절을 보면 나와 형제의 잘못이 "들보"와 "티"처럼 다르다고 묘사되어 있기 때문이..
큐티
2016. 4. 16. 02: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