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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1:18-23 본문

큐티

골 1:18-23

로보스 2015. 11. 5. 03:12

바울은 계속해서 예수에 대해 설명한다. 만물의 으뜸이신 그는 교회의 머리시다(18절). 예수의 십자가가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화평을 이루었고(20절), 원수였던 우리를(21절) 거룩한 백성으로 삼으셨다(22절). 하지만 우리가 온전히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은 하나의 순간이 아니라 연속적인 일이다(23절).


"근본"이요 "만물의 으뜸"이자(18절) 하나님의 모든 충만이 그 안에 거하시는(19절)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의 죽음을 겪으심으로 하나님의 원수였던 우리가 거룩한 백성이 되었다는 소식(20-22절), 이 복음을 바울은 다시 한 번 선포한다. 우리는 이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다!


하지만 여기서 바울은 한 마디를 덧붙인다.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23절) 즉, 우리가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은 과거의 어느 순간 이미 이루어진 사건이 아니라 매일매일 이루어 나가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나의 오늘을 돌이켜 본다.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않고 있는가?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에 감격하며 그 놀라운 사랑 안에 잠겨 살아가고 있는가? 나의 믿음을 붙드소서, 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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