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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 6:1-10 본문
이스라엘 자손은 "또" 악을 저질렀다(1절). 하나님은 그들을 7년간 미디안의 손에 붙이셨고(1절), 미디안은 추수 때마다 쳐들어와 이스라엘의 양식을 싹 쓸어갔다(2-5절). 그러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부르짖는다(6-7절). 하나님은 그러자 한 선지자를 보내어 그들의 악행을 꾸짖으신다(8-10절).
오늘 본문은 지금까지의 패턴과는 조금 다르게, 하나님께서 친히 자신의 선지자를 보내어 이스라엘을 꾸짖으시는 장면이 나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하신 분으로(8절) 가나안을 차지하기까지 여러 어려움을 이겨나가게 하셨는데(9절), 이스라엘은 가나안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다(10절).
아, 오늘은 뭔가 해석을 열심히 해보기보다는 8-10절 말씀을 그저 묵상하고 싶다. 나의 이 곤고한 상황 가운데 하나님께서 나에게 딱 주시는 말씀인 것 같다.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나를 인도하셨고, 나는 그 사실을 목도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은 "나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니 그 땅의 신들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신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 이 두려움을 이기도록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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