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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35:20-29 본문
모세가 하나님께 물질과 헌신을 바칠 사람은 자원하여 바치라는 말씀을 대언하자, 이스라엘 백성은 그 말씀을 듣고 돌아가(20절) 회막과 제사장의 의복을 위해 필요한 예물을 바쳤다(21, 29절). 그 품목으로는 금 예물(22절)과 각종 섬유(23절), 은, 놋, 나무(24절), 다양한 실(25-26절), 보석(27절), 향품(28절) 등이 있었다.
본문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이 하나 있다. "마음이 감동된"(21절), "자원하는"(21절), "마음에 원하는"(22절), "마음에 감동을 받아"(26절), "마음에 자원하는"(29절), "자원하여 드린"(29절)이 그것이다. 즉, 본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예물을 자원하여 바쳤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가 무엇을 하나님께 바칠 때 중요한 것은 자원하는 마음이다. 바울도 연보에 관해 이렇게 말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고후 9:7) 나는 하나님께 기쁨으로, 자원하는 심정으로 나의 것을 드리고 있는가? 나의 헌금, 나의 예배, 나의 찬양은 자원함으로 기꺼이 드려지고 있는가? 내일의 예배가 그러한 것이 되길 간절히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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