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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3:27-31 본문

큐티

롬 3:27-31

로보스 2014. 4. 16. 22:58

복음의 요체를 설명한 바울은, 결국 인간은 하나님의 은혜 앞에서 아무런 자랑도 할 수 없는 존재임을 역설한다. "자랑할 데가 어디냐 있을 수 없느니라"(27절) 그 누구도 자신이 착한 사람이어서, 자신이 선한 행동을 해서 의로워졌다고 말할 수 없는 것이다.


이 부분에서 바울의 예상 독자는 유대인으로 보인다. 바울은 복음을 다시 설명하면서 율법을 가진 유대인이라 하여 무조건 더 의롭다고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주장한다. 칭의는 믿음으로 이루어진다(28절). 이 믿음은 유대인 뿐 아니라 이방인도 가질 수 있는 것이다(29-30절).


31절은 이후 로마서 4장과 연결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독자들의 반박을 예상하여 그에 대한 답을 하는 부분이다. 믿음이 칭의의 전제 조건이라면, 이제 율법은 "파기"된 것인가(31절)? 정통파 유대인인 바울이 율법의 가치를 부정하는 것인가? 바울은 한 마디로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31절) 그 근거가 이제 4장에서 주어질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자랑하겠는가? 우리가 무엇을 내세우겠는가? 내가 다른 이들보다 우월한 점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하지만 나는 이를 깨닫지 못하고 여전히 잘난 양 큰 소리 치며 살아간다. 내가 받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이 주신 것임을 다시금 뼛속 깊이 깨닫는 시간이 되길 기도한다.


우리 가진 이 모든 것들을

다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었네

몸 밖에 드릴 것이 없으니

내 삶을 받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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