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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11:7-14 본문

큐티

단 11:7-14

로보스 2014. 3. 24. 23:49

본문은 계속해서 역사 가운데 일어날 일을 계시한다. "남방 왕"과 "북방 왕"의 전쟁이 계속해서 묘사된다(7-14절). 하지만 그 구체적인 기술 속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것은 본문이 원하는 바가 아닌 것 같다. 본문은 다니엘에게 어지러운 세상사를 미리 알려주는 부분이다. 그렇다면 세상사가 어지럽게 흘러가는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봐야 하는 것 아닐까?


본문이 이야기하는 것처럼, 세상의 권세들은 각자의 욕심을 따라 이리 충돌하고 저리 충돌한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하나님 손바닥 안'에 있다. 하나님은 그 모든 일을 미리 아실 뿐더러, 당신의 뜻대로 세상의 역사를 이끄신다. 그리스도인이라면 세상의 일들에 부평초처럼 흔들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우직하게 있는 자리에서 하나님을 섬겨야 할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내가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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