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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위에 오른 아하스는 하나님 앞에서 정직하게 행하지 않았다(1절). 그는 우상을 섬기면서 악행을 저질렀다(2-4절). 하나님은 그를 아람과 이스라엘 왕의 손에 넘기셔서 패하게 하셨다(5-7절). 이스라엘은 유다 백성을 포로로 잡아 사마리아로 데려갔는데(8절) 선지자 오뎃이 그것을 꾸짖자(9-11절) 몇몇 우두머리가 그 말에 순종하여 포로를 풀어 주었다(12-15절). 본문은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첫 부분(1-7절)은 아하스의 치세를 기록한 부분이고, 두 번째 부분(8-15절)은 이스라엘이 유다에 승리를 거두고 행한 일을 기록한 부분이다. 1-4절은 왕하 16:2-4에 대응하고, 5절은 왕하 16:5에 대응하는데, 역대기 기자가 옮기면서 강조한 것들이 눈에 띈다. 우선 아하스의 악행은, 분명 열왕기..
친아비멜렉파 방백인 스불(삿 9:28)은 가알의 말에 분노하여(30절) 아비멜렉에게 전갈을 보내(31절) 세겜을 기습하게 한다(32-33절). 아비멜렉이 성으로 다가오자(34-35절) 가알은 그에 맞서 싸우나(36-39절) 결국 패주한다(40-41절). 아비멜렉은 세겜 사람들과도 전투를 벌여(42-44절) 세겜을 무너뜨린다(45절). 엘브릿 신전으로 피신한 세겜 사람들(46절)을 쫓아간 아비멜렉은 그 신전의 보루에 불을 질러 그들을 몰살시킨다(47-49절). 본문은 단 한 번도 하나님을 언급하지 않는다. 하나님은 어느 편도 들지 않으시고 둘 사이의 전쟁을 주관하셨다(삿 9:23). 세겜 사람들도, 아비멜렉도 모두 흉악한 죄를 저지른 자들이었기 때문에, 그들을 모두 멸망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었기 때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