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침공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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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군대의 위협 앞에, 느헤미야는 백성들을 격려하여 성벽 뒤에서 무기를 들고 지키라고 했다(13-14절). 사마리아 군대는 즉각적인 공격을 포기했고, 느헤미야와 유다 백성들은 다시 공사를 재개했다(15절). 하지만 위협이 사라진 것은 아니기에, 절반은 일하고 절반은 파수하는 식으로 공격에 대비했고(16, 21-22절), 심지어 공사하는 자들도 무장한 채 공사를 진행했다(17-18절). 공사 면적을 고려해, 나팔을 통한 비상 경보 체제도 갖추었다(19-20절). 느헤미야는 이 모든 일에 앞장 서서 모범을 보였다(23절). 처음으로 부딪힌 심각한 문제에서, 느헤미야는 지난 본문에서 살펴본 것처럼 기도하는 한편 파수꾼을 두어 공사 현장을 지키기로 했다. 하지만 계속해서 침입의 위협이 있었고(느 4:7, ..
요시야의 뒤를 이어 여호아하스가 왕이 되었다(1절). 그는 석 달 다스리고(2절) 애굽 왕 느고에 의해 폐위되었다(3절). 느고는 여호아하스의 형제 엘리아김을 여호야김이라 부르고 새로운 왕으로 세웠다(4절). 여호야김은 11년간 다스리면서 악을 행하였고(5절),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이 쳐들어와 그를 포로로 끌고 갔다(6-7절). 그 이후 그 아들 여호야긴이 왕이 되었는데(8절), 그도 석 달 다스리면서 악을 행하였다(9절). 느부갓네살은 재차 침공하여 여호야긴마저 포로로 끌고 갔다(10절). 오늘 본문은 열왕기하 23:31-24:17에 해당하는데, 흥미롭게도 열왕기 본문의 구체적인 사항들이 다 빠지거나 수정되어 있다. 이 편집을 통해 역대기 본문은 상당히 정형화된 구조를 세 번 반복하게 되었다. "왕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