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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하신 일은 그 누구도 손댈 수 없다(13절). 오직 하나님만이 미래를 아시기에, 형통을 즐거워하고 곤고 가운데 반성하는 것이 옳다(14절). 항상 의인이 성공하고 악인이 실패하는 것은 아니다(15절). 사람은 지혜와 공의를 극단적으로 추구하더라도 망하고(16절), 지혜와 공의를 완전히 무시해도 망한다(17절). 그저 하나님만을 경외하며 사는 것이 삶의 지혜다(18절). 오늘 본문은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인간의 유한함에 초점이 맞춰 있다. 사람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대항할 수 없고(13절), 하나님은 다 아시는 미래도 알 수 없는 나약한 존재이다(14절). 따라서 하나님이 허락하신 하루하루에 합당하게 사는 것이 옳다. 만약 오늘이 형통하다면 그에 감사하며 기뻐할 것이요, 오늘이 곤고하다면 혹 ..
하나님께로부터 계시를 받은 여호수아(수 3:7-8)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한다(9절). 하나님은 가나안 족속들을 몰아내실 것이다(10절). 이제 요단을 건널 때에도 하나님의 언약궤가 강에 들어서는 순간 물이 끊어지는 역사를 보게 될 것이다(11-13절). 말씀을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요단을 건널 차비를 마친다(14절). 언약궤를 멘 자들이 요단에 들어서자(15절) 여호수아의 말대로 강물이 끊어지고 마른 땅이 드러났다(16절). 모든 백성이 그 마른 땅을 밟고 강을 건너는 동안 여호와의 언약궤는 강 한가운데에 서 있었다(17절). 먼저 살펴보고 싶은 것은 이 요단강 도하 사건과 모세의 홍해 사건 사이의 유사성이다. 강물이 끊어지고 "쌓여"(16절) "마른 땅"(17절)이 드러난 것은 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