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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29:1-9 본문
다윗은 이제 회중에게 말한다. 그는 솔로몬이 성전 건축을 할 때(1절) 자신이 준비해 놓은 모든 것(2-4절)에 더해 재료를 바칠 사람을 찾는다(5절). 온 회중은 즐거이(6, 9절) 금, 은, 놋, 철(7절), 그리고 보석(8절)을 바친다.
오늘 본문은 다윗의 헌신과 이스라엘의 헌신을 병행하여 보여준다. 공통적인 점은 "힘을 다하여"(2, 9절) "자원하여"(3, 6, 9절) 드렸다는 점이다. 그 결과 온갖 값진 재료와 보석이 성전 곳간에 가득차게 되었다(2-5, 7-8절). 그리고 백성과 다윗 왕은 모두 함께 기뻐하였다(9절).
하나님께 내 것을 드릴 때, 자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드린다면 그것은 내게 기쁨으로 돌아온다.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요 여호와 하나님을 위한 것"(1절)이기 때문이다. 지금 이 시대에는 더 이상 유형의 성전이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본문의 원리를 예배당 건축과 같은 예에 적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하지만 현 시대에도 하나님께 내 것을 드릴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사역자를 섬기는 것이다(빌 4:10-20). 아내와 상의하여 선교사님을 후원하기로 했는데, 그것이 우리 부부에게 기쁨으로 돌아오기를 원한다. 인색한 마음으로 마지못해 하는 것이 아니라, 본문의 이스라엘 백성처럼 자원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드릴 수 있기를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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