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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 4:27-31 본문

큐티

출 4:27-31

로보스 2014. 7. 16. 00:03

이제 모세는 사역을 위해 떠난다. 하나님께서는 그 전에 아론을 모세에게 보내신다. 아론은 "하나님의 산에서" 모세를 만나 해후를 나누었고(27절), 모세는 그에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계시를 전달하였다(28절). 이제 하나님의 말씀대로 아론은 모세의 "입"이 될 것이다(출 4:16).


모세와 아론은 이제 이스라엘 자손의 장로들에게 나아간다(29절). 아론은 모세가 받은 모든 계시를 백성에게 전하였고, 이와 더불어 이적을 행했다(30절). 백성은 이를 보고 "믿었으며", 하나님의 긍휼에 감사하며 경배하였다(31절).


본문에서 가장 크게 드러나는 것은 하나님 말씀이 그대로 성취되었다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일찍이 모세에게 아론이 그를 만나러 올 것이며 만날 때 기쁨이 있을 것이라고 하셨다(출 4:14). 이는 그대로 이루어져, 모세를 찾아온 아론은 그에게 기쁨의 입맞춤을 하였다(27절). 또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모세의 말을 들을 것이라고 하셨고(출 3:18), 이 역시 그대로 이루어졌다(31절).


지난 본문과 연결지어 생각해 볼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이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문은 모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음을 그 "이적"을 통해 보이고 있다(28, 30절). 내게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믿고 오늘 하루도 불안과 염려 없이 나아가는 내가 되길 간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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