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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

단 5:17-24

로보스 2014. 2. 28. 11:08
다니엘은 상급에 관심이 없음을 밝히고 이야기를 시작한다(17절). 그는 해몽에 앞서 선왕 느부갓네살의 이야기를 꺼낸다(18절). 느부갓네살의 왕위는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이었지만(18-19절) 그는 이를 깨닫지 못하고 교만하게 행동했다(20절). 결국 하나님은 그를 징계하사 하나님의 주권을 가르치셨다(20-21절).

벨사살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22절) 교만방자하게 행동했다(22-23절). 자신이 하나님보다 높은양 성전 기물을 술잔으로 사용했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대신 헛된 신들을 찬양했다(23절). 하나님은 이제 그에게 심판을 내리신다(24절).

오늘 본문에서 내 눈을 사로잡은 것은 벨사살이 "이것을 다 알고도" 교만하게 행했다는 말이었다. 성경에서 역사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는 용도로 사용된다. 따라서 역사를 아는 자라면 좀 더 지혜롭게 행동할 수 있고, 역사를 아는 자가 잘못 행동했을 때에는 더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된다.

나 또한 하나님이 나의 선배들에게, 그리고 나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 잘 알고 있다. 그리고 교만과 불순종의 문제를 하나님이 어떻게 다루시는지도 알고 있다. 그런데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뻣뻣하게 하나님 앞에 서있다. 하아, 겸손의 마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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