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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의 자기 이해 본문
김세윤 교수의 <구원이란 무엇인가>를 읽어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가리켜 메시아나 그리스도라 직접적으로 일컫지 않고 "인자"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에 주목한다. 이는 당시 유대인들이 메시아나 그리스도라 하면 정치적 해방자를 떠올리는 경향이 있었기에 그걸 막기 위해서 다른 표현을 우회적으로 사용한 것이라 한다.
그렇다면 다음 구절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한 가지 가능한 해석은 정치적 해방자로서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닌 사람에게는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즉, 본래 예수 그리스도가 "인자"라는 표현을 사용한 의도와 부합하는 경우에는 "메시아"나 "그리스도"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다. 이 해석이 옳은지 좀 더 성경을 찾아보면서 관련 성구들을 모아봐야겠다.
그렇다면 다음 구절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25여자가 이르되 메시야 곧 그리스도라 하는 이가 오실 줄을 내가 아노니 그가 오시면 모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주시리이다 26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말하는 내가 그라 하시니라 (요 4:25-26)여기서 예수 그리스도는 자신이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분명히 드러내고 있다. 복음서에는 이런 구절들이 꽤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렇다면 어떻게 이해하는 것이 좋을까?
한 가지 가능한 해석은 정치적 해방자로서의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아닌 사람에게는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드러냈다는 것이다. 즉, 본래 예수 그리스도가 "인자"라는 표현을 사용한 의도와 부합하는 경우에는 "메시아"나 "그리스도"라는 용어를 사용했다는 이야기다. 이 해석이 옳은지 좀 더 성경을 찾아보면서 관련 성구들을 모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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