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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짧은 소개(1절), 서론(2-3절), 본론(4-7절)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개글에서 성경은 예언자의 이름을 밝히고 있으며, 이후에 선포되는 말씀이 "여호와의 말씀"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1절). 서론에서는 앞으로 선포될 재앙이 전무후무한 것임을 특별한 수사법을 사용하여 묘사하고 있다. 2절에서 "늙은 자들"이 특별히 언급된 것은, 이 일이 역사상 존재하지 않았던 일임을 묘사하기 위해서이다. 즉, 오래 살아서 역사를 잘 아는 자들조차 겪은 적이 없어 "귀를 기울"여야 하는 엄청난 재앙이 찾아온다는 메시지인 것이다. 또한 이 일은 역사에 남아 후대에 전승될 만큼(3절) 후세인들에게도 낯선 일일 것이다. 이 무시무시한 재앙은 어떠한 것인가? 외적의 침입(6절)으로 인한 완전한 멸망(4절)이다. 이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 것이다(24절). 나는 변함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있는지 되돌아본다.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한다(16절). 믿음이 부족한 나에게 필요한 말씀. 또한 어디에 있든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는(18절) 내가 되길. 기도하자.
바울은 "끝으로"라는 단어로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한다(10절). 그는 "강건하여"질 것을 권면하는데, 흥미롭게도 이 단어는 엡 3:16에서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위해 중보하면서 사용했던 단어이다(6월 12일 큐티 참조). 거기에서 바울은 자신이 감옥에 있는 것을 가지고 낙심하지 말라(엡 3:13)며 에베소 교인들의 마음을 굳세게 다잡는다. 바울이 편지 말미에 다시 이 주제로 돌아온 것은, 그만큼 에베소 교인들이 실의에 빠져 있었기 때문 아닐까. 바울은 이를 다시 한 번 다른 표현을 사용하여 설명하는데, "하나님의 전신 갑주"가 그것이다(11절, 13절). 특별히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11절) 우리에게는 이것이 필요하다. 문득, 바울이 생각하던 마귀의 간계는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단순히 ..
"그리스도를 경외함으로 피차 복종하라"(엡 5:21)는 말씀에 대한 구체적인 적용 세번째 시간이다. 오늘 본문에서 다루는 관계는 종과 상전 간의 관계로, 바울은 우선 종들에게 길게 권면하고(5-8절) 상전들에게 권면한다(9절). 종들에 대한 권면에서 눈에 띄는 것은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5절, 7절)는 권고이다. 즉 상전이 보는 앞에서만 "눈가림"을 하는 것이 아니라(6절) 항상 "기쁜 마음으로"(7절), 그리고 "성실한 마음으로"(5절) 상전의 명령을 따르라는 것이다. 왜 그런가? 당장 이 땅에서야 큰 차이가 없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것(8절)이기 때문이다. 흔히 한국 기업의 크리스천 소유주들은 여기까지를 들어 피고용인들에게 절대 복종을 요구한다. 하지만 바울은 분명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