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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3:13-4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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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 13:13-41

로보스 2015. 5. 26. 22:58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를 떠나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를 들러(13절) 비시디아 안디옥에 이르렀다(14절). 안식일이 되어 회당에 들어간 그들에게 회당장들이 말씀을 청하자(15절) 바울은 그리스도의 복음을 강론하였다(16-41절). 오늘은 이 바울의 설교를 살펴보면서 하나님의 구원사에서 우리가 점하는 위치를 되돌아 보고자 한다.


바울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를 대상으로 설교를 전한다(16, 26절).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구원해 내시고(17절) 광야를 거쳐(18절) 가나안으로 이끌어 주셨다(19절). 사사의 통치 기간이 지나고(20절) 사울(21절)과 다윗(22절)이 왕이 되었다. 특별히 다윗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사람이었고(22절),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에서 구세주 예수가 나게 하셨다(23절).


예수가 오시기에 앞서 회개의 세례를 전파한 요한(24절)은 예수를 참된 그리스도로 증언하였다(25절). 이것이 구원의 말씀이나(26절), 성경을 읽는 유대인들조차 이를 깨닫지 못하고(27절) 예수를 사형에 처했다(28-29절). 하지만 예수는 다시 사셨고(30절) 제자들 앞에 보이셨다(31절). 이제 부활하신 예수를 본 자들은 그의 증인이 되었다.


바울과 제자들이 증거하는 것은 "조상들에게 주신 약속"으로(32절), 예수를 통해 성취되었다(33절). 바울은 시편을 인용하여 다윗이 아니라 예수에게 예언이 이루어졌음을 증언한다(33-37절). 예수를 힘입어 죄가 사함을 받고(38절), 예수를 힘입어 믿는 자마다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39절). 바울은 끝으로 듣고 깨닫지 못하는 자들에게 경고를 남긴다(40-41절).


바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유대인들과 이방인들 모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약 성경을 기반으로 설교를 베푼다. 그의 설교에서는 예수가 다윗의 혈통에서 나신 분이라는 것이 강조되고 있으며(17-23절), 동시에 부활 사건을 통해 예수가 다윗을 뛰어넘는 참된 구원자임이 드러난다(30-37절). 예수의 부활은 그를 통해 우리가 사죄와 칭의의 은혜를 입을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건이다(38-39절).


이것이 "구원의 말씀"이다. 예수는 다시 사심으로 하나님의 아들임을 증명하셨다. "그의 아들에 관하여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선포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롬 1:3-4) 이제 그를 의지하는 자에게 구원이 임한다. 나는 부활하신 예수의 능력을 힘입어 살아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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