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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15:8-19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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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 15:8-19

로보스 2017. 8. 10. 12:24

예언을 들은 아사 왕은 모든 우상을 없애고 하나님의 제단을 재건했다(8절). 그리고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9절)를 예루살렘에 모아(10절) 함께 하나님께 제사하고(11절) 하나님을 찾기로 언약하였다(12-13절). 무리가 함께 맹세하자(14절) 하나님은 그들을 만나 주셨다(15절). 아사의 어머니가 아세라 상을 만들자 태후 자리에서 폐하고 우상을 파괴할 정도로(16절) 아사는 하나님을 온전히 따랐다(17-18절). 하나님은 유다에 평화를 허락하셨다(19절).


오늘 본문은 아사의 개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는 선지자 아사랴의 예언에서 비롯되었는데(대하 15:1-7; 8절은 "오뎃의 예언"이라고 잘못 인용한다), 하나님을 찾는다면 하나님이 만나 주실 것이라는 말씀이었다. 아사는 유다 사람들과 하나님을 찾는 이스라엘 사람들을(9절) 예루살렘에 모았다(10절). 이들은 그 자리에서 공적으로 하나님을 찾을 것을 맹세한다(11-15절). 그리고 그 근거로서 아사는 우상숭배를 근절하여(8절) 우상숭배하는 어머니를 태후 자리에서 쫓아냈고(16절) 제단을 쌓으며(8절) 하나님의 전에 귀한 물건들을 바쳤다(18절).


흥미롭게도 본문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만나 주"셨다고 기록한다(15절). 그리고 그 결과 유다 땅에 평안이 임했다(15, 19절). 하나님이 그들을 만나 주셨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분명하지 않다. 어쩌면 그들 가운데 초자연적 체험이 늘었다는 의미일 수도, 전국에 걸쳐 영적 각성이 일어났다는 의미일 수도 있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당신의 약속(대하 15:2)을 지키셨고, 거기에 더불어 평안까지 허락하셨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만나 주시는 하나님이다. 의심하지 말고 아사처럼, 그리고 유다 백성들처럼 그 앞에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15절) 나아가 만나주실 것을 구하자. 내 안의 우상을 무너뜨리고, 내 가진 것들을 다 가지고 나아와 구하자. 나를 만나 주소서, 하나님.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하실 것이요 우리를 치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여호와께서 이틀 후에 우리를 살리시며 셋째 날에 우리를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의 앞에서 살리라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타나심은 새벽 빛 같이 어김없나니 비와 같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호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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