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os credit

동성애 논란 본문

교리

동성애 논란

로보스 2012. 4. 5. 10:48
내 입장과는 별개로, 생각해 볼 만한 좋은 강연인 것 같아서 여기 소개한다. 아래의 한글 요약은 내가 한 것이며, 인용하는 성경은 개역개정을 기준으로 하였다. 이에 대한 내 코멘트는 별도의 글로 달도록 하겠다.


1. 전통적인 성경 해석에 따르면 동성애자들은 문제 있는 사람들이고, 죄를 범한 자들이며, 성경의 가르침에서 벗어난 사람들이다. 그리고 이 해석에 기반하여 많은 기독교인들이 동성애자들을 억압하고 박해한다. (최소한 심정적으로 이질감을 갖는다.)

2. 하지만 전통적인 성경 해석이 가지고 있는 두 가지 문제점이 있다.

2-1. 마태복음 7장(산상수훈 일부)에서 예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져지느니라 이러므로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마 7:15-20)

전통적인 성경 해석이 정말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있는가? 동성애자들을 정죄하고 핍박하여 그들의 영혼을 갉아먹는 해석이 "좋은 나무"라고 할 수 있겠는가?

2-2. 인류 창조 기사가 실려있는 창세기를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등장한다.

여호와 하나님이 이르시되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좋지 아니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 (창 2:18)

돕는 배필이 항상 이성이어야만 한다는 법이 어디 있는가? 어떤 사람에게는 돕는 배필이 동성일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전통적인 성경 해석은 이를 이성으로 해석하여 동성애자들을 억압하고 있다.

3. 성경에는 동성애를 정죄하는 것처럼 보이는 구절 여섯 개가 등장한다. 이를 기반으로 전통적인 해석은 동성애를 죄악시하였다. 하지만 정말로 그 구절들이 동성애를 정죄하고 있는가?

3-1. 소돔과 고모라 기사 (창 19장)
소돔과 고모라를 멸망시키기 위해 찾아온 천사들을 보고, 소돔 사람들은 그들의 묵고 있는 롯의 집에 찾아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그들이 눕기 전에 그 성 사람 곧 소돔 백성들이 노소를 막론하고 원근에서 다 모여 그 집을 에워싸고 롯을 부르고 그에게 이르되 오늘 밤에 네게 온 사람들이 어디 있느냐 이끌어 내라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 (창 19:4-5)

여기서 "상관하다"는 말은 성관계를 갖는다는 말이고, 이를 근거로 전통적인 해석은 동성애로 인해 소돔과 고모라가 멸망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실제로 여기서 소돔 사람들이 범한 죄악은 동성애가 아니라 강간이다. 동성에 대한 강간이든 이성에 대한 강간이든, 강간은 인간의 존엄성을 무시하는 큰 죄악이기 때문이다.

창세기 이후에 소돔과 고모라를 인용하는 성경 구절 20개에서도 동성애가 그들의 죄악으로 등장하는 경우는 한 번도 없다. 유다서에서 그들의 성적 타락에 대해 언급하기는 하나(유 7), 이는 강간에 대한 언급으로 해석할 수 있다.

3-2. 레위기에 등장하는 율법 규정들 (레 18:22, 레 20:13)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 18:22)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 20:13)

우선 율법 규정들이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사도행전 15장에 기록된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사도들은 이방인들에게 율법을 강요하지 않기로 결정한다. 사도 바울 역시 그의 서신들에서 율법 조문이 예수 그리스도 이후에 무효화되었다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피력하고 있다.

만약 이 규정들을 기계적으로 우리에게 적용시키려고 한다면, 돼지고기, 새우, 가재를 먹지 못하게 금지한 레위기 11장은 어떻게 적용할 것이며, 두 종류의 작물을 섞어 기르는 것과 두 종류의 직물을 섞어 짜는 것을 금지한 레위기 19장은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물론 율법 중에서도 우리가 여전히 지켜야 하는 규정들이 있다(예: 십계명). 어떤 이들은 레 18:22와 20:13 역시 그런 규정들이라고 본다. 그들의 근거는 다음 세 가지인데, 각각에 대한 반박을 다음과 같이 할 수 있다.

[근거 1] 레위기 18장과 20장은 성적 타락에 대한 구절들이고, 이는 보편성을 가진 규정이다.
[반박 1] 그렇다면 레 18:19에서 생리 중인 여성과 관계 맺는 것을 부정하다고 본 것 역시 현대 기독교인에게 죄악인가? 또한 레 18장과 20장에 등장하는 다른 성적 타락들은 성경 전체를 통해서 반복적으로 경고되고 있지만, 동성애는 단 두 구절 밖에 등장하지 않기에 그와 같은 보편성을 주장하기 힘들다.
너는 여인이 월경으로 불결한 동안에 그에게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레 18:19)

[근거 2] 레위기는 동성애를 "가증한" 일이라고 한다. 이러한 단어가 사용되었다면 중요한 규정 아니겠는가?
[반박 2] 구약에서 "가증"하다는 표현은 매우 다양한 상황 중에 사용되었다. 레 11장에는 새우 먹는 것이 가증하다고 하였고, 민 14장에는 토끼나 돼지를 먹는 것이 가증하다고 하였다. 구약의 관점에서 "가증"하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다른 이방인들과 동일하게 행동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우리의 상상처럼 절대적인 기준에 따랐다기보다는 문화적 잣대에 따른 평가라고 할 수 있다.

[근거 3] 동성애의 결과가 죽음이라면, 동성애가 심각한 죄악이라는 의미 아니겠는가?
[반박 3] 구약에 나오는 다른 처벌들 역시 매우 가혹하다. 당시 혹독한 환경 속에서 유목민으로 살아가야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제대로 다스리기 위해서는 가혹한 처벌이 필요했던 것이다. 예를 들어 생리 중에 관계를 맺은 남녀는 무리에서 쫓겨났고, 제사장의 딸이 성매매를 했을 때에는 불태워 죽였다. 여호와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는 자나 부모를 공경하지 않는 자는 돌에 맞아 죽었다. 심지어 에스겔 18장에서는 채무에 대해 이자를 붙이는 자에게 사형을 선고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이러한 규정들이 동일하게 심각한 죄악으로 받아들여져야 하는가?

3-3. 바울의 로마서 서문 (롬 1장)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롬 1:26-27)

이 구절이 중요한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이 말씀은 신약성경에 등장하므로 레위기와 같은 논법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레위기처럼 남자만 언급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의 동성애까지 언급하고 있다. 끝으로 이 구절은 성경에서 동성애에 대해 가장 길게 언급하고 있는 구절이다.

이 구절이 등장하는 배경을 살펴보자. 바울은 롬 1-3장에서 모든 인류의 죄악성에 대해 언급하며, 이에 따른 결과로 그 누구나 구원자를 필요로 한다는 것을 논증한다. 특히 로마서 1장에서는 하나님을 아는 것이 누구에게나 알려졌지만(롬 1:19-20), 사람들은 그를 거부하고 헛된 우상을 섬겼으며(롬 1:21-25) 그에 대한 증거가 바로 동성애라고 논한다(롬 1:26-27). 전통적인 해석에 따르면, 동성애는 창세기 2장에 나타난 하나님의 창조 "순리"가 무너진 예이므로 큰 죄악인 것이다. (단순한 동성 성교를 말하고 있지 않음에 주목하라!)

하지만 우리는 "순리"과 "역리"가 무슨 의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한다. 우선 이 구절이 등장하는 맥락을 살펴보고, 바울이 이 단어들을 성경의 다른 곳에서 어떻게 사용했는지를 살펴보자.

맥락을 살펴보자면, 바울은 우상 숭배자들이 하나님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순리"를 "역리"로 바꾸었다고 이야기한다. 즉 원래 하나님이 창조하신 자연스러운 모습을 억지로 죄된 모습으로 "바꾸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동성애자들을 생각해 보라. 그들은 하나님이 동성에 매력을 느끼도록 창조하셨다. 이것이 "순리"라면, 그들이 죄를 범하는 것은 그들의 본성에 거슬러 이성애를 할 때 아니겠는가?

이 논증을 역사적 맥락에서 다시 한 번 비판해 보자. "성적 지향"이라는 개념은 매우 최근에 들어서야 생긴 개념이다. 그렇다면 이 개념을 가지고 바울 사도의 이야기를 해석하는 것이 옳은가? 글쎄, 만약 이런 해석이 옳지 않다면, 역시 바울 사도의 시대로 돌아가 그 때 동성애가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를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역사적으로 볼 때, 당시 동성애는 탐욕의 산물인 것처럼 받아들여졌다. 즉, 이성애가 "정상적인" 사랑이라면, 동성애는 "탐욕스러운" 사랑인 것이다. 성적 지향이나, 선천적 영향 같은 생각은 전혀 없었던 것이다. 이 생각을 배경에 깔고 다시 바울 사도의 글을 읽으면, 바울 사도는 동성애를 탐욕의 한 종류로 보고 비판하고 있음을 깨달을 수 있다.

게다가 바울 사도는 동성애의 "탐욕스러운" 성질에 대해 언급하고 있을 뿐, 애정을 나누는 관계라든지 가족을 이루는 일에 대해서는 전혀 이야기하고 있지 않다. (즉 동성애를 동성 성교의 관점에서만 보고 있는 것이다.) 탐욕을 채우기 위한 동성애와 애정을 나누는 동성애는 전혀 다르다. 이성애자로 비유하자면 성매매와 부부 관계가 다르듯이 말이다.

이번에는 바울 사도가 "순리"와 "역리"에 해당하는 단어들을 다른 성경에서는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살펴볼 차례이다. 고린도전서 11장에 보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등장한다.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머리를 가리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 만일 남자에게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부끄러움이 되는 것을 본성이 너희에게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가리는 것을 대신하여 주셨기 때문이니라 (고전 11:13-15)

바울은 남자의 "본성"이 짧은 머리라고 이야기하며 심지어 긴 머리는 "부끄러움"이 된다고까지 이야기한다. 사실 이 "본성", 혹은 "순리"에 해당하는 그리스어 단어는 관습적인 측면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즉, 여기서 바울은 당시 사람들의 관습에 따르면 남자의 긴 머리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로마서에서도 동일하게 해석할 수 있지 않겠는가?

더욱이, 당시 그리스-로마 문화에서 남자는 성적 관계에서 적극적인 역할로, 여자는 소극적인 역할로 간주되었는데, 이를 따르는 남녀는 "순리"를 따른다고 말하며 만약 여자가 적극적이고 남자가 소극적이라면 "역리"를 따른다고 표현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생각해 볼 때, 바울 사도가 로마서에서 이야기한 "순리"와 "역리"는 사회적 관습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절대적 규준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3-4. 바울이 열거한 죄악들 (고전 6:9, 딤전 1:10)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9-10)

고전 6:9에서 중요한 단어는 "탐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이다. 사실 이 단어들의 원 그리스어 단어들은 성적 타락과 결부되어 있다는 것만 분명할 뿐, 정확한 의미는 파악하기 힘든 단어들이었다. 그러다가 20세기 중반에 성경 번역자들이 이 단어들을 동성애와 연결시키면서, 현대 성경들이 다 그 방향을 따라 번역하게 되었다.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를 막론하고 "동성애"에 해당하는 단어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 단어(homosexual)는 영어에서도 19세기 말에서나 등장한 단어이다. 따라서 바울이 이와 같은 개념을 가지고 그 단어를 사용했다고 보는 것은 무리 아닐까?

이 구절에서 "남색하는 자"는 그리스어로 ἀρσενοκοῖται(arsenokoitai)라고 하는데, ἀρσεν은 "남자"를, κοίταις는 "침대"를 의미한다. 이로부터 번역자들은 남자와 남자가 침대에서 함께 자는 것, 즉 "남색"을 이끌어낸 것이다. 하지만 이런 접근법이 항상 옳은가? 어떤 경우에는 단어를 쪼개서 본다고 그 의미를 제대로 파악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honeymoon을 honey와 moon으로 쪼갠다고 그 의미를 알 수 있겠는가?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어에서도 매우 드물게 사용된 단어다. 사실상 고린도전서가 이 단어가 사용된 최초의 문서로 간주되고 있는 형편이다. 하지만 남아 있는 문서들을 모아서 그 맥락을 살펴보면, 다행히도 단어의 의미를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다. 그 의미란 무엇인가? 이 단어는 성적인 죄악보다는 경제적인 죄악과 연결된 단어라는 것이다. 이 단어는 주로 이웃을 경제적으로 착취하는 죄를 가리키는데 사용되었다. 물론 이 의미로부터 한 남성이 다른 남성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의미로 발전시켜 사용할 수는 있지만, 그 경우 사랑이 매개된 친밀한 관계를 언급하는 것은 아니지 않는가?

또 하나의 단어, "탐색하는 자"는 어떤가? 그리스어로 μαλακοὶ(malakoi)인데, 이 단어는 고대 그리스에서 매우 흔하게 사용된 단어이다. 원래 의미는 "유약한"이나, 다양한 맥락에서 다양한 의미로 사용되었고, 특히 "여성스러운"이라는 뜻으로 사용된 경우도 있었다. 성적 타락을 가리킬 때는 음행과 방종을 의미했지만, 동성애와 관련되어 사용된 용례는 전혀 없다. 남성들 간의 동성 성교시에 여성 역할을 맡는 사람을 가리켜 이 단어를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현대의 번역가들이 이 단어를 동성애와 결부시키곤 하지만, 바울이 그 의미로 사용했다고 보기엔 힘들다.

알 것은 이것이니 율법은 옳은 사람을 위하여 세운 것이 아니요 오직 불법한 자와 복종하지 아니하는 자와 경건하지 아니한 자와 죄인과 거룩하지 아니한 자와 망령된 자와 아버지를 죽이는 자와 어머니를 죽이는 자와 살인하는 자며 음행하는 자와 남색하는 자와 인신 매매를 하는 자와 거짓말하는 자와 거짓맹세하는 자와 기타 바른 교훈을 거스르는 자를 위함이니 (딤전 1:9-10)

디모데전서로 넘어오자. 여기에 등장하는 "남색하는 자(ἀρσενοκοίταις)"는 정확히 고린도전서의 "남색하는 자"와 동일한 단어이다. 우리가 이미 살펴보았듯, 이 단어는 경제적 착취와 연결되고, 나아가 성적 착취를 의미할 수도 있지만, 동성애 자체를 의미한다고 보기는 힘들다.

4. 지금까지 살펴보았듯, 성경이 동성애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견지하는 것은 맞지만, 그것이 반드시 동성애 자체가 악하기 때문이라고 보긴 힘들다. 보통 성경에 등장한 동성애는 다른 종류의 죄악들, 즉 강간이나 탐욕, 착취와 연결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 또한 이성애를 찬미하는 구절들이 많이 나오지만, 그것이 동성애를 정죄하는 근거가 될 수 없으며, 동성애 자체가 성경에서 크게 다뤄지지 않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 혼자 사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좋지 않았다는 것이다. 바울은 고전 7장에서 바울처럼 특별한 은사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게 "정욕이 불 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라고 권면한다(고전 7:9). 하나님께서 어떤 사람들을 들어 동성에게 매력을 느끼도록 지으셨다면, 그들 역시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살 수 있는 권리가 있다. 올바른 그리스도인이라면 남들을 정죄하고 상처 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이해하고 품어야 하지 않을까?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