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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6:1-4 본문

큐티

롬 6:1-4

로보스 2014. 4. 27. 13:11

지난 본문에서 죄가 더한 곳에 은혜가 넘쳤다(롬 5:20)고 표현한 바울은,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할지 되묻는다. "은혜를 더하게 하려고 죄에 거하겠느냐?"(1절) 죄가 크면 클수록 더 큰 은혜를 누린다면, 우리는 더 큰 죄를 지으러 다녀야 하는가?


"그럴 수 없느니라!"(2절) 바울은 단호하게 말한다. 우리는 죄에 대하여 죽었기에 더 이상 죄 가운데 살 수 없다(2절). 우리는 세례를 받음으로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그와 함께 장사되었다(3-4절). 이제 우리의 죄악된 본성은 장사되었고, 우리는 죄 안에 더 이상 거하지 않는다. 예수와의 연합된 죽음은 그 자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활의 소망으로 이어진다(4절).


나는 침례 받은 순간에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되었다. 나의 죄악된 본성은 이미 죽었다. 바울의 외침을 듣는다.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더 살리요!" 죄 안에서 뛰쳐 나오는 내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세상 모든 정욕과 나의 모든 욕망은

십자가에 이미 못을 박았네

어둔 밤이 지나고 무거운 짐 벗으니

주의 영이 함께 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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