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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여야 본문

찬양

어찌하여야

로보스 2009. 10. 26. 09:53
어찌하여야 그 크신 은혜 갚으리
무슨 말로써 그 사랑 참 감사하리요
하늘의 천군 천사라도 나의 마음 모르리라
나 이제 새 소망이 있음은 주님의 은혜라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그 피로 날 구했네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바치리라 모두 나의 일생을 당신께
세상 영광 명예도 갈보리로 돌려보내리

그 피로 날 구했네 죄에서 건지셨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이번 주 대예배에서 헌금송으로 나온 곡. 부르시는 분이 정말 마음을 다해 부른다는 느낌이 들었다. "하나님께 영광"을 세 번 반복하는 부분에서는, 참 별거 아닌 가사인데도, 나도 모르게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

후안 카를로스 오르티즈 목사님이 쓰신 <제자입니까>에 보면, '찬양'은 어떤 업적에 대해 돌리는 것이라고 하면서 많은 찬양곡들이 '왜 찬양하는지'를 밝히지 않는다고 비판하고 있다. 이 곡에는 찬양과 그 찬양의 이유가 너무도 명확하게 아름답게 연결되어 있기에 참 좋다. 하나님께 영광, 날 사랑하신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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