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욜 3:18-21 본문

큐티

욜 3:18-21

로보스 2013. 7. 12. 16:05

본문은 그 마지막 날 임할 영광과 심판을 간명하게 묘사하며 요엘서를 마무리한다. "유다"와 "싯딤 골짜기"에 임한 복(18절)과 대조적으로, "애굽"과 "에돔"은 황폐해질 것이다(19절). 왜 그런가?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는 고난을 묵과하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때가 차면 하나님이 그 고난을 갚아 주실 것이다(19, 21절).


요엘서의 마지막 절은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21절)라고 선포하고 있다. 이는 에스겔서에서 가증한 죄악이 벌어지는 성전을 떠난 하나님의 영광(겔 11:23)이 다시 돌아오는 회복 장면(겔 43:1-5)을 연상시킨다. 또한 계시록에서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실 것이라고 선포하는 장면을 떠올린다(계 21:3).


그렇다. 마지막 때가 되면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셔 모든 원통함을 씻어주실 것이다. 그 날을 고대하며 오늘도 우리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우리 육체에 채우며 살아간다(골 1:24). 하나님 나라가 이 땅 위에 임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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