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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2:1-12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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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 12:1-12

로보스 2018. 10. 3. 11:29

예수의 말씀을 듣고자 무리 수만 명이 모였다(1절). 그런데 예수께서는 "먼저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1절). "무리"와 "제자들"을 확실히 구분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12장 뒷부분에서 베드로 역시 제자들에게 주시는 말씀과 모든 사람에게 주시는 말씀을 구분한다(눅 12:41). 예수께서는 제자들을 가리켜 "내 친구 너희"(4절)라고 부르시며 특별한 애정을 보이신다. 그리고 그들에게만 특별한 가르침을 주신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주신 가르침의 시작은 바리새인들의 외식을 주의하라는 것이다(1절). 이는 지난 본문과의 연속선상에서 이해할 수 있다. 그러면서 감추인 것은 드러나고 숨긴 것은 알려진다(2-3절)는 말씀을 하시는데, 나는 이것이 외식에 관한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즉, 본심을 감추고 겉으로 다른 태도를 보인다 해도, 그 감춘 본심이 언젠가는 드러나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표리부동한 자가 되지 말라.


그렇게 살다 보면 세상의 미움을 사게 될 것이고, 급기야 권세 있는 자 앞에 끌려가 심문을 받게 될 것이다(11절). 예수께서는 그 때를 위하여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인간을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씀을 하신다(4-5절).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보호하실 것이니 두려워하지 말라(6-7절). 그리고 사람 앞에서 예수를 시인하는 자만이 예수의 시인을 받게 될 것이다(8-9절). 심문 받을 때에 성령께서 무슨 말을 할지 알려주실 것이고(12절) 이것을 거역한다면 용서받지 못할 것이다(10절).


제자의 삶은 세상의 눈으로 볼 때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들은 사람의 시선을 두려워하지 않고(4-5절) 진실만을 말한다(1-3절). 이는 그들을 지키시는 하나님을 믿기 때문이다(6-7절). 그들은 고난 중에 있을 때에도(11절) 당당히 예수를 시인하며(8-9절) 성령의 가르침대로 살아간다(10-12절). 이제 물을 것은, 누가 제자인가 하는 질문이다. 12장 뒷부분을 보면 예수께서는 다른 이들을 먹이는 자들을 가리켜 제자라 칭하신다(눅 12:42). 내가 공동체 내에서 다른 이들을 섬기고자 한다면, 예수의 말씀대로 먼저 바로 서야 할 것이다. 성령님,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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